270일 투쟁 속에 안해본 것이 없을 만큼 대부분이 여성 해고노동자들인 경찰청고용직노조 노동자들. 9월 9일 서대문에 위치한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장 퇴진과 기능직 쟁취 투쟁의 결의를 더욱 다지는 집회 투쟁을 갖습니다.
여의도공원 교통관제탑에서 3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던 5명의 조합원에 대해 경찰이 전격 진압을 단행했다.
직권면직 조합원 전원 기능직 전환을 요구하며 6일 새벽부터 진행된 경찰청 고용직 노조의 고공농성이 아직도(7일 저녁 6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고공농성 중인 5명 중 문정영 부위원장, 김은미 강원지부장, 김향실 전북지부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경찰청 고용직 노동자 5명이 9월 6일 오전 6시 50분경 여의도 공원 국회방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20미터 높이의 교통관제탑에 올라가 기습 고공시위에 돌입했다. 고공시위에 돌입하기 전 농성자들의 심경을 들어 보았다.
경찰청 고용직 노동자 5명이 9월 6일 오전 6시 50분경 여의도 공원 국회방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20미터 높이의 교통관제탑에 올라가 기습 고공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20일 경마진흥노조 정구영 위원장은 집회 도중 경찰의 폭력으로 손가락이 절단되었다. 8월 24일, 한 달간의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정구영 위원장을 병원에서 우연히 만났다.
경찰고용직노조의 농성이 200일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12시 30분 서대문 경찰청 앞 의주로 공원에서 열렸던 경찰고용직노조 수요 집중집회 도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정구영 경마진흥노조 위원장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날 경찰고용직노조 조합원들은 다시 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하게 된 것처럼 \"경찰청으로도 반드시 돌아가겠다\"는 결의를 동지애와 연대의 힘으로 굳게 다졌다.
사회보험노조, 시설관리노조, 경마진흥투쟁위원회 등 투쟁사업장 조합원 10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김미숙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지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 우리는 경찰청장에게 지지 않는다”며 결의를 북돋았다.
스스로의 투쟁 밖에 믿을 것 없는 이들, 경찰청고용직노조원들로부터 100일을 맞는 바램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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