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정치

기후정책과 계급정치, 아일랜드 연료 시위가 드러낸 탈탄소화의 딜레마

기후정책과 계급정치, 아일랜드 연료 시위가 드러낸 탈탄소화의 딜레마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경제 성장 유지, 민주적 정당성 유지, 실질적인 기후 행동이라는 세 가지 목표 사이에서 피할 수 없는 상충 관계에 직면해 있다. 이들은 세 가지 가운데 두 가지는 추구할 수 있지만, 세 가지 모두를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다.

2008년 서울광장, 착취의 모순과 이데올로기의 반역이 만나다

2008년 서울광장, 착취의 모순과 이데올로기의 반역이 만나다

어줍지 않게 대중의 \"지도부\"를 자임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전국적인 구조가 없이는 운동의 지속과 단결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대중을 \"이끈다\"기 보다는 \"토론\"하고 운동을 조직하고 확대하기 위한 틀은 여전히 필요하다. 그것은 무엇보다 운동 \"속에서\" 형성되어야한다.

[현장에서 미래를] [117호]서구 신좌파와 계급중심적 노동정치의 위기

[현장에서 미래를] [117호]서구 신좌파와 계급중심적 노동정치의 위기

1960년대 이후 서구의 이른바 신좌파 운동은 구좌파의 헤게모니와 동시에 1945년 이후 서구의 친노동적 기제들, 즉 대의민주주의, 관료주의적 복지국가, 소비자본주의, 조합주의를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서구의 계급 중심적 노동정치가 흔들린 것은 신좌파의 도전 때문만은 아니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신좌파의 등장 자체가 서구의 대의 민주주의, 관료주의적 복지국가, 포드주의, 조합주의의 위기의 표현이었고, 바로 신좌파의 도전을 통해 이러한 헤게모니적 기제들의 위기가 전후 계급 중심적 노동정치의 위기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미래를] [116호]’개혁’과 ‘진보’를 넘어 ‘변혁’과 ‘해방’의 정치를! (1)

[현장에서 미래를] [116호]’개혁’과 ‘진보’를 넘어 ‘변혁’과 ‘해방’의 정치를! (1)

“우리는 미래를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그 시대의 미래였다.” 이 자신 있는 카피는 우리 사회의 변혁을 선도하려는 계급적⋅변혁적 좌파의 카피가 아니다. 모 자동차의 광고 카피다. 이 카피는 IMF 외환위기 이후 불과 10여년도 채 안 되는 동안, 위기의 주범이자 전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에서, 이제는 소위 ‘차세대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유일한(?) 희망처럼 등장하고 있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자신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