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노조가 파업 586일 만에 회사 측과 교섭 타결을 이뤄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노-사는 지난 28일 밤샘 협상 끝에 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으며, 노조는 29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김호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장은 “노조는 임금체계와 관련한 회사측 안을 수용하기로 했고, 회사는 쟁점이 됐던 정리해고와 관련한 안을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검찰이 대주주의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골든브릿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이 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브릿지 본사와 자회사 노마즈컨설팅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주식거래 내역, 내부 보고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충정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앞이 무법지대가 됐다. 법원 판결에 불복해 노조 농성 천막을 강제 철거한 회사는 집회까지 막아서며 노조와 충돌을 빚고 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는 30일 오후 3시, 회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회사가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집회의 자유를 요구하는 노조와 경찰 간의 충돌도 잇따랐다.
사측의 천막농성 강제철거에 항의하며 29일 본사 난간 농성에 돌입했던 김호열 골든브릿지투장증권지부 지부장이 농성돌입 10여 시간 만에 경찰 기동대에 의해 끌려 내려왔다.
승리의 날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더 많은 이들에게 이 투쟁을 알리고, 집회를 하고 일인시위를 하고 농성을 한다. 이 따뜻한 투쟁에 함께하고 싶은 이들,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은 이들은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한문에서 열리는 골든브릿지 파업투쟁 500일 문화제에 꼭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
희망나눔 채권의 이자는 돈이 아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갚는 것, 그것이 이자이다. 돈으로 주는 이자보다 더 큰 감동이다. 골든브릿지 동지들은 그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한다. 제발 그렇게 만들어보자. 우리가 함께! 동지가 손에 든 골든브릿지증권지부의 채권이 승리의 보증수표이다!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상준 전 골든브릿지 회장의 재판을 앞두고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골든브릿지 노조파괴 저지와 금융공공성 쟁취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등이 이 전 회장의 구속 기소를 촉구했다. 이 전 회장과 남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는 오는 28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부지법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5월 31일 주주총회에서 용역업체 직원까지 투입해 기습적으로 유상감자를 결정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용역 폭력 속에 진행된 주주총회는 ‘원천무효’로 금융감독원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유상감자 신청을 거부, 반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31일 오전 9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유상감자 안건을 포함한 주주총회를 연 가운데, 용역업체 직원까지 투입해 기습적으로 유상감자를 결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노조는“주주총회가 용역깡패의 폭력 속에 진행되었다”며 주주총회 결정 ‘무효’가처분 소송을 낼 계획이다.
처음엔 다들 뭘 하는 건지, 왜 하는 건지 어리둥절해하며 농성현장에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가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는 듯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워크숍이 진행될수록 조합원들의 참여는 보다 적극적이었고 스스로 창작의 즐거움과 농성의 다양한 방식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듯했다. 서로가 신나는 작업을 하며 일상속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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