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광우병 정국’에 보내는 중딩의 쓴소리
‘광우병. 보통 30개월 이상 된 소에게서 발견되는 변형 프리온 단백질이 몸속에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 만드는 정상적인 프리온 단백질을 비정상적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을 시킨다. 이 비정상적 단백질은 세포들에게 연쇄반응을 일으켜 뇌를 파괴시킨다.’ 휴……. 저렇게 무서운 병에 걸린 소들을 우리나라에 들여온다니 정말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친 것 같다. 며칠 전에 고시 발표까지 하니까 ‘이제 우린 정말 죽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난 너무 걱정되는데 주변사람들은 무감각해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다. 나는 너무 걱정돼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 난 원래 소고기 정말 좋아했었는데 소고기도 못 먹고 소로 만든 젤리, 라면, 그리고 온갖 소로 만든 음식들을 다 못 먹고 있다. 라면은 안 먹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아서 몇 그릇 먹긴 했다. 그리고 학교 오면 자료도 뒤져보고 온갖 쇼를 다하는데, 정작 내 주변사람들(나는 강남에 살고 있다)은 너무 광우병에 대해서 무감각한 것 같다. 도대체 왜? 일 하느라 바빠서? 노느라 정신없어서? 아니면 원래부터 그런 일에 무관심해서? 많이 생각해 봤는데 내 생각엔 주변사람들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