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내란수괴 윤석열 버티기, 여전히 공은 광장에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 버티기, 여전히 공은 광장에 있다

지난 주말 광화문에는 다시 수십만의 시민들이 모였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탄핵소추안 가결은 시작일 뿐’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오직 거리에 나선 시민들의 외침만이 뒷걸음질치는 것만 같은 세상을 뒤흔들고, 윤석열‘들’을 몰아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 오세훈 허가는 필요 없다”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 오세훈 허가는 필요 없다”

시민들의 광장이 닫히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의 이른바 '광장 조례'들이, 공공의 공간인 광장에서 집회하고 시위할 권리를 제한하는 도구로 쓰이는 추세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대해 "무단 점유"를 사유로 변상금을 부과했다. 시민사회는 "광장에서 집회할 자유는 시민의 권리"라면서, 변상금 납부를 거부하고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윤석열들에 맞서 평등을 노래하다

윤석열들에 맞서 평등을 노래하다

광장에서 우리 함께 펼칠 이야기 중에는 ‘무지개’가 있다. 지난 14일, 윤석열 퇴진을 바라는 성소수자와 엘라이의 공간, ‘무지개존’에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의 순간을 함께 했다. 성소수자가, 페미니스트가, HIV감염인이, 장애인이, 청소년이, 이주/난민이, 노동자가 함께 했다. 동성애 혐오가 판치던 윤석열 정권 하에서 어느 시민들은 자신 곁의 수많은 변희수 하사를 잃었다. 성소수자들이 모여 있는 톡방에는 부고 소식이 줄을 잇는다.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다!” 윤 탄핵안 가결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다!” 윤 탄핵안 가결

촛불을 들고 광장을 밝힌 노동자 시민들이 해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가결의 순간, 광장에 모인 촛불들은 몸을 일으켜 환호하며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라고 외쳤다.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부르는 이들의 손에는 '윤석열 탄핵'과 함께 저마다가 바라는 새로운 사회를 향한 요구들이 적힌 피켓들도 들려 있었다.

“국회의 시간은 끝, 이젠 퇴진의 시간”

“국회의 시간은 끝, 이젠 퇴진의 시간”

7일 저녁, 탄핵안 표결을 지켜보던 국회 앞 100만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은 거세게 분노했다. 촛불들 사이, 이제 "국회의 시간은 끝났다", 투쟁하는 "민중의 시간"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국회를 에워싸고 "우리가 끌어내리자"고 외쳤다.

“탄핵도 늦다” 2만 촛불, “윤석열, 지금 당장 체포하라”

“탄핵도 늦다” 2만 촛불, “윤석열, 지금 당장 체포하라”

2만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다시 광장을 밝혔다. 박근혜를 탄핵시킨 '촛불의 바다' 이후 8년 만이다. 어두운 밤,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막을 내렸지만,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질서 파괴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거리로 나서고 있다.

촛불, 20일의 기록

촛불, 20일의 기록

광장에서 매일 촛불이 타올라도 언론은 클립 영상만 찍고 돌아갈 뿐이었다. 칼바람 부는 그곳에선 수백 명의 시민이 20일 넘게 촛불을 들고 광장 민주주의를 만들었다. <워커스>가 그 촛불을 담았다.

대통령 담화 직후 경찰, 문화예술인 강제 진압

대통령 담화 직후 경찰, 문화예술인 강제 진압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자 지난 29일 시위대에 호의를 보였던 경찰이 돌변했다. 경찰은 오전 11시 반 광화문에서 문화예술인의 시국선언과 농성을 강제 진압했다. 오전 10시 반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직후에 일어난 경찰의 행동이다. 경찰은 문화예술인이 준비한 농성 텐트 30개를 모두 빼앗았다.

[인권오름] [이주의 인권수첩] 상식 위의 상식, 이것이 인권이다! (10.9.15~9.28)

[인권오름] [이주의 인권수첩] 상식 위의 상식, 이것이 인권이다! (10.9.15~9.28)

지금 필요한 것은 인권의 상식일 뿐이다.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동산엔 봄맞이 꽃, 광장엔 경찰 꽃?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동산엔 봄맞이 꽃, 광장엔 경찰 꽃?

광장엔 경찰들만 보이고 국민들은 안보입니다. 이제 광장 민주주의는 사라진 걸까요?

기사 8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