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청계광장과 조성 중인 광화문광장 운영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늘날 상당수 ‘좌파’들이 안고 있는 이른바 ‘제도와 운동 간의 부당대립’이라는 모순을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도 사실 없지 않다. 특히 오늘날 (‘운동’보다는 차라리) ‘비제도’에 대한 왜곡된 ‘집착’이 이른바 대중의 ‘반(反)정치’ 정서와 교묘하게 조우하면서 사실상 ‘정치의 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사실은 반드시 눈 여겨 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군 동원\', \'야간 통행금지\', \'의병 봉기\' 등의 주장에 이어 \'동아일보\'는 촛불집회의 주무대가 되고 있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나무를 심자는 아이디어까지 내놓았다. 그런데 이 같은 \'동아일보\'의 주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시장이었던 6년 전과는 사뭇 다른 주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촛불시위를 경험하며 고민에 휩싸인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 고민의 근거를 어디에 둘 것인가?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진화하고 있는 광장 그곳에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관념에 빠지기 쉽다. 진화하고 있는 광장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광장은 광고판이 난무하는 몇몇 언론과 자본의 장사놀음의 공간이 되어선 안 된다"며 "광장은 교육적인 공간이자, 시민들이 자기 몸이 생긴 대로 열정을 뿜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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