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정도를 승진에 매달린 분들, 이들은 학원 단과반 공부만 한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를 키우는 임명승진제 시대는 끝내야 하고, 끝나고 있다.\\\"
대형공사를 쪼개어 발주해서 수의계약을 하고, 계약업체부터 금품을 받은 전 현직 교장 3명이 구속되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교장 10명 중 8명은 교과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 성과상여금\\\'(학교 성과금)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이므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퇴직한 교장들이 학교 사업에 뛰어들었다. 낮엔 방과후학교 강사를 소개하고, 밤엔 학교 당직자를 퇴직교장단체 협력회사가 파견하고 있는 것.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상계9동에 있는 서울 상원초 강당. 입학식이 열린 이날 새로 교장을 맡게 된 이용환 교장(52)은 연단에 올라 지루한 훈화 대신 옛날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야기의 제목은 \\\'떡보의 수수께끼 맞추기\\\'.
서울시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교장 임명제청을 거부한 서울 영림중, 강원 호반초 교장 직에 대한 내부형 교장공모 절차를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두 교육청이 기존 공모 방식처럼 평교사와 교장자격증 소지자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교장 임용방식을 다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울산 동구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의 이웃돕기 성금을 빼돌려 교사들의 회식비로 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학생들의 성금을 유용하고 학교 기자재와 교재 납품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김 아무개 교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 추진되는 초빙형교장공모제 시행 5개 중학교 중 2개교와 초등학교 5개교 중 1개교에서 해당 학교에서 보낸 추천 순위가 뒤바뀌는 일이 발생한 것. 총 36개 학교 중 3개 학교 교장 추천순위가 지역교육청에서 뒤바꼈다.
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상대로 기간제 교사 자리를 소개해주며 수수료를 챙긴 전직 초등학교 교장 박아무개씨(67)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계를 한방에 \\\'떡실신\\\'시킨 서울교육청의 매관매직. 연이어 봇물 터지듯 드러나는 학교장들의 비리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이런 비리의 중심에 교장이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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