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주

조각가 구본주는 지금도 작업 중

조각가 구본주는 지금도 작업 중

사진가, 판화가, 시인, 미술가, 그리고 투쟁현장의 많은 해고노동자들이 구본주의 작품을 나르고 닦는다. 여름 뙤약볕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스레 닦고 있는 한 사진가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다. 작업이 길어질수록 수다는 늘어갔고 사람들이 기억하는 구본주가 스멀스멀 성곡미술관으로 걸어온다.

정치권,재벌,언론,검찰의 합작품, ‘X파일’과 삼성

정치권,재벌,언론,검찰의 합작품, ‘X파일’과 삼성

2005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X파일’의 진실은 결국 독수독과라는 논리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언론과 재벌, 정치권, 검찰의 강고한 연대를 통해 구축된 삼성공화국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성지로 남아있는 듯하다.

별이 된 조각가 구본주의 싸움은 계속된다

별이 된 조각가 구본주의 싸움은 계속된다

예술가의 노동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을 가져왔었던 故구본주 씨와 삼성화재 간의 법적 싸움이 법원의 조정을 통해 종결이 되었다.

“삼성공화국에 예술가는 없다”

“삼성공화국에 예술가는 없다”

5일은 민중들의 숨소리를 조각했던 故구본주 씨가 우리 곁을 떠나간지 2년 째 되는 날이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는 아직 우리 곁에서 투쟁 중이다.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예술도 노동이다"며 세상에 울리고 있다.

“KBS는 ‘우리 모두는 구본주다’ 즉각 방영하라”

“KBS는 ‘우리 모두는 구본주다’ 즉각 방영하라”

故구본주소송(삼성화재)해결을위한예술인대책위원회는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KBS는 '열린채널'의 취지를 살려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의 방영보류 판정을 철회하고 즉각 방영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건희 보다 못한 오리야”

“이~건희 보다 못한 오리야”

삼성화재의 이같은 행동에 '조각가故구본주소송(삼성화재)해결을위한예술인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삼성화재 본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 건희보다도 못한 오리

이~ 건희보다도 못한 오리

故 구본주씨에 대한 삼성화재의 항소에 분노하는 예술인들의 1인시위가 삼성화재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7월 21일에는 故 구본주씨와 절친한 친구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김윤환씨가 1인 시위를 빙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예술가는 무직자?

예술가는 무직자?

눈치밥 30년에 눈만 남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삶에 쫒겨 넥타이가 뒤로 넘어간 셀러리맨의 삶을 이야기 하던 조각가 故 구본주 씨는 죽어서도 예술가의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 대해 아직 투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