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신임 대통령의 국무장관 지명자인 콜린 파월은 수많은 사람들이 찬양한 개인사(個人史)로 인해 국가적 우상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가 장관직을 인준받기 위해 국회에 출석하게 되면 상원의원들은 그에게 비굴한 아첨을 늘어놓 을 것이다. 그러나 이 퇴역 장성은 아무 간섭도 받지 않는 청문회를 받을 자격이 없다. 정책 문제에 있어 그는 (군대가 파견될 경우 상대가 저항할 수 없을 정도의 무력사용을 채택한다는) 소위 파월 독트린과 걸프전 초기 미국의 개입에 대해 회 의적인 태도를 취했던 점, 두 개의 지역에서 동시에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게끔 하 는 국방예산을 주장한 점 등에 관해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이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15일 미국은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사찰을 다시 허가하겠다고 명백히 밝히지 않는다면 이라크를 공격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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