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 씨는 군산휴게소 노동자다. 아직 세상의 부조리를 알기에는 너무나도 맑은 얼굴을 지니고 있다. 가랑잎 구르는 소리만 들어도 자지러지게 웃던 소녀의 눈에는 어느새 분노가 스며들고 있다.
군산(하)휴게소 정상화를 위한 한국도로공사 규탄집회
고속도로는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졌다. 운전 중 피곤하면 쉬어가야 하고, 화장실에도 가야한다. 폐쇄된 군산휴게소 때문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쉬는 차즐이 늘어났다. 기업의 이익에 국민의 생명은 위험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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