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5일 전국 26개 거점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과 집중선전전을 열고 SPC그룹의 사회적 합의 불이행과 민주노조 탄압을 규탄했다. SPC 산하의 민주노총 소속 4개 노조(파리바게뜨지회, SPL지회, 화섬식품노조 던킨도너츠비알코리아지회, 화물연대 SPC지부)도 전국단위 공동행동에 함께했다.
김용균이 사고가 있기 전에 우연히 들었던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 노동자와 만납시다’라고 적힌 피켓. 그날 그가 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었던 건 우연이겠지만, 얼마 후 그런 사고를 당했던 건, 비정규직 노동자가 처해있는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 우연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진의 울림에 수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산안법 개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투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거겠지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자력으로 살아남기를 강요받고 경쟁 논리에 매몰된 지금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일자리를 보장해주지 않고, 무한경쟁의 궤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제 일자리를 권리로써 요구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 국가가 책임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기본권으로 보장하는 ‘국가책임일자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부당노동행위를 방조했는지 따지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을 찾은 공공운수노조 소속 활동가 3명이 경찰에 강제로 연행됐다. 이들은 지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서울남부지청은 경찰에 시설보호요청을 해 건물 출입조차 막았다. 결국 경찰은 계속 건물 진입을 시도하며 면담 요청을 요구한 이들에게 업무방해와 주거침입 혐의를 씌워 강제로 연행했다.
"물 사유화 저지 투쟁 관련, 수자원공사나 농업기반공사, 환경부 등이 초국적 물 기업 등과 어떤 역학 관계를 갖고 있는 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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