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한 측면도 있지만 민주노총이라는 조직의 위상과 성격을 감안했을 때, 충격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부패백화점 민노총’과 ‘파업공화국’, ‘깡패조직 보다 무서운 노조의 투쟁방식’ 등이 책의 앞부분에 해당한다.
권용목이 지난달 13일 심장마비로 죽었다. 민주노조 운동의 화신에서 잠시 민주당을 거쳐 뉴라이트신노동연합 상임대표까지 다양한 이력이 끝났다. 5일장으로 치러진 장례식 막바지 16일자 신문에 1단짜리 부고가 났다.
\"대의원 수련회 전에 권용목 전 위원장(뉴라이트신노동연합 상임대표) 장례위원으로 오종쇄 위원장이 일했거든요. 그 자리에 정계, 재계 인사들이 많이 왔는데 그 자리에서 어떤 교감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까지 아무런 이야기도 없다가 나온 갑작스런 발표라...\"
여권신당행' 바라보는 현장의 시각 "그들이 정녕 지도부였습니까?" 실망·배신감 일색…민주노총 신뢰실추 우려도 민주노총도 비판적 분위기 속 원칙마련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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