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우스

GDP 통계의 함정, 글로벌 사우스의 성장률은 왜 과대평가되는가

GDP 통계의 함정, 글로벌 사우스의 성장률은 왜 과대평가되는가

실제로 이러한 과대평가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정권에도 유용하다. 이들은 높은 GDP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위대한 ‘성과’를 자랑하는 선전 수단으로 이를 활용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에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를 확산시키는 IMF 같은 기관도 이러한 과대평가를 좀 더 교묘하게 선전 수단으로 이용한다.

달러 체제를 넘어: 케인스의 미완성 통화 혁명

달러 체제를 넘어: 케인스의 미완성 통화 혁명

오늘 나는 현재의 석유 위기가 어떻게 연쇄적인 금융 채무불이행을 일으키고, 올가을 어느 시점에 세계적인 금융 대공황으로 이어질 것인지 이야기하려 한다. 이 위기는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인 대외무역과 국내 금융투자를 크게 뒤흔들 것이다.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를 가로막고 있는가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를 가로막고 있는가

차이나 스퀴즈 논리는 무엇이 일어났는지, 혹은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를 묻지 않고 무엇이 일어날 수도 있었는지를 묻는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1990년대 후반 이후 중국이 눈부신 산업화를 이루지 않았고 저숙련 제조업 부문에서 중국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지 않았다면 인도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같은 글로벌 사우스 경제가 어떤 경제개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지를 묻는다.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두 가지 균열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두 가지 균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에 대한 인도 정부의 입장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겁함을 드러낸다. 인도는 최근 영국이 소집한 약 50개국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회의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지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침략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21세기 경제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21세기 경제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지난 몇십 년 동안 세계는 경제 활동의 분포에서 큰 변화를 겪었고, 국가 간 정치 권력의 분포에서도 그보다는 덜하지만 분명한 변화가 일어났다. 아시아, 특히 중국의 부상은 세계 경제 성장의 중심을 동아시아와 남아시아로 이동시켰다.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표(2025년 10월판)에 따르면 구매력 기준 달러로 계산한 중국의 GDP는 2015년에 미국을 추월했다.

중국의 일대일로 2.0, 공공에서 민간 녹색 제조로

중국의 일대일로 2.0, 공공에서 민간 녹색 제조로

지금은 기후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청정에너지가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원이 되고 있는 시기다. 그러나 미국은 이 전환을 주도하거나 참여하겠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발을 빼고 있다. 반면 중국은 자국 내에 대규모 녹색 투자를 단행하고,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 풍력 터빈, 그린 수소에 이르는 녹색 공급망 전반에 걸쳐 통제력을 구축했다. 그리고 이제 그 역량을 개발도상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전체 프로젝트 중 75% 이상이 글로벌 사우스의 산업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국가들에 집중되어 있다.

관세 협상과 농민들

관세 협상과 농민들

오늘날 세계가 “완전경쟁”으로 특징지어진다는 가정에 근거하여, 실제 존재하는 가격에 대한 어떤 개입도 피해야 한다는 이 터무니없는 규정이 글로벌 사우스의 수많은 나라들에 WTO 합의를 통해 억지로 강요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이 나라들은 더 잘 알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위협에 굴복했고, 그 명백한 결과 중 하나가 농민 농업에 대한 공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