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사업 금강 공사현장에서 수개월동안 특수폐기물을 매립하고 방치한 사실이 탄로났다.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공주시 금학동 일대 7공구 사업구간에서 폐유찌꺼기와 폐콘크리트, 오일, 폐목 등이 준설토와 섞여 방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어제까지만 해도 넓게 펼쳐져 있던 공주 곰나루의 백사장이 모두 사라지고 없다”며 “4대강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은 무모한 생태계 파괴를 즉각 중단하고 원점으로 돌아가 사업의 타당성을 냉철하게 검토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
19일 오후 4대강 사업 구간의 한 곳인 공주 금강보 인근의 금강 곰나루에서는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주최로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금강생명평화미사’가 열렸다. 금강생명평화미사에는 천주교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마지막 구간인 낙동강 변을 따라 걷다가 을숙도를 건널때는 하구둑이 상시적으로 개방되어 낙동강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영산강, 금강 하구둑, 그리고 만경강, 동진강을 가로 막은 새만금 방조제도 다시 터져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면서 말이다.
세발자전거로 신나게 잔디밭을 달리고 있는 이 아이들이 만약 운하를 보게 된다면 얼마나 어른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할까, 애들 세발자전거보다도 느린 걸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들어 놓았다고 말이다.
계절과 계절 사이가 있다. 봄이지만 겨울처럼 춥고, 여름이지만 가을처럼 서늘한 그런 계절의 틈. 요즘이 겨울과 봄 그 사이이다.
더 이상 가창오리가 날아와 쉬지 못하고 몇 톤짜리 배가 드나드는 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어떤 어른이 될까? 단언하건데, 우리는 벌을 받을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내리는 벌을, 바로 우리 자신이 받게 될 것이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