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만

이주노조 3인지도부 야간 날치기 강제출국

이주노조 3인지도부 야간 날치기 강제출국

13일 새벽, 청주 외국인 보호소에서 구금 중이던 까지만 위원장 ,라주 부위원장,마숨 사무국장 이주노조 지도부 3인이 돌연 강제출국 당했다. 이번 이주노조 지도부 3인의 강제출국에 대해서는 법무부가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여, 이후 인권 침해 논란에서 비켜서기 어려워 보인다.

[인권오름] [논평] 인간의 권리는 국경에 가로막힐 수 없다

[인권오름] [논평] 인간의 권리는 국경에 가로막힐 수 없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임금 격차의 틈새를 부르는 자본의 이동은 환영하면서도 노동의 이동은 등록과 미등록으로 구분해 관리하려는 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에 있다.

연행된 이주노조 활동가 면회

연행된 이주노조 활동가 면회

까지만 이주노조 위원장, 마숨 사무국장, 라쥬 부위원장. 2007년 11월 27일 아침에 표적연행된 이주노조 활동가 3명을 11월 30일 면회했습니다. 정부가 언제 본국으로 강제송환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청주외국인보호소로 가는 길은 다급한 마음이었습니다. 보호소에 수감중인 활동가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미등록이주노동자 단속추방과 노조탄압에 맞서 굽히지 않고 투쟁할 것을 말합니다. 이제까지 매번 집행부가 바뀔때마다 표적연행하곤 했던 정부의 의도가 성공한 적은 몇 번 되지 않습니다. 평등노조 이주지부 시절에 꼬빌, 비두를 표적연행한 후 강제송환하려다가 공문서 위조로 오히려 서울출입국소장이 형사범이 되었고, 아노와르 이주노조 초대위원장에 대한 폭력연행과 강제송환 시도는 1년여의 보호소 안팎의 투쟁으로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단속과 강제송환의 위협으로 협박하는 정부의 의도는 줄기찬 투쟁에 결국 또 다시 무릎꿇을 것입니다.

“이주노동자 스스로 나서야 합니다”

“이주노동자 스스로 나서야 합니다”

2005년 4월 24일 한국 최초의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의 초대 위원장인 아노아르 후세인씨(37)씨가 26일 오전 9시 비행기로 고향인 방글라데시로 떠났다. 한국정부가 고용허가제를 실시하기 위해 대규모 강제추방정책을 실시하던 지난 2003년 말, 이주노동자 200여 명과 함께 강제추방저지와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명동성당 농성투쟁단에 함께 했었다. 농성이 시작된 다음 해 2월 샤말타파 당시 농성단장이 출입국 직원들에게 길에서 납치되어 강제출국 당하자, 이후 농성 단장을 맡아 농성단을 이끌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과 사무차장 등 지인들이 나와 아노아르 전 위원장의 귀국 길을 배웅했다. 아노아르 후세인씨는 노조가 설립된 지 삼 주도 안 된 지난 2005년 5월, 지하철역에서 출입국 직원들에 의해 폭행당한 후 연행되어 이후 청주 외국인보호소에서 1년 동안 강제퇴거를 거부하고 보호소 투쟁을 전개했었다. “1년간의 보호소 생활 중 여러 번 자살 생각해” 출국을 하루 앞두고 방송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노아르 위원장은 “1년 동안의 보호소 생활 중 자살을 생각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증언해 아직도 인권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출입국 외국인 보호시설의 인권침해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당시 힘든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