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사가 감염인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노동통제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직장 내 건강검사가 오히려 질병에 걸린 노동자들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씨는 담당의사에게 솔직하게 감염사실을 밝혔다. 그런데 사실을 들은 의사는 이 씨를 구석진 곳으로 불러 돈이 든 봉투를 쥐어주며 말했다. “제발 이 병원에 왔다는 걸 소문내지 말아 달라”
“혈액안전관리의 부실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전염병 병력자들이 마치 고의적인 전염자들인 것처럼 편견을 조장하는 비열한 대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늘나라 올라가 널 다시 만나게 되면 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우리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게. 지켜 봐 주렴....
“에이즈라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줄이기 위해서 감염인 또는 감염되기 쉬운 사람들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되기 쉬운 환경’으로부터 그/녀들을 보호하는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한테는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에서 약을 못 먹어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눈에 밟히지, 어떻게 매직존슨을 보면서 위안을 삼을 수 있겠는가? 약을 못 먹어 죽어나가는 그들의 문제, 그들 빈곤의 문제가 곧 우리들의 문제다.
전 세계에서 2004년 한 해에만 4000만 명이 에이즈에 걸려 죽는다고 한다. 이들은 비싼 약값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 7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죽어가고 있는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찾아 주기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 회견을 주최한 에이즈 인권 모임 ‘나누리+’의 변진옥씨는 “환자에게 소중한 치료제인 약을 복용하는데 있어서 무역관련지적재산권협정(TRIPS)과 자유무역협정(FTA)은 세계화의 미명아래 환자들이 치료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약사로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지금의 의약품은 약으로서의 가치보다 자본의 논리와 상품의 논리에 의해 거대 제약자본이 주무르고 있다”고 제약자본을 규탄했다. 윤가브리엘 에이스 인권모임 ‘나누리+’ 대표는 에이즈 환자와 감염인에게 아무런 지원 정책이 없는 한국정부를 비판했다. 윤가브리엘 대표는 “에이즈란 질병에 대해 막연한 공포심과 편견만 가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에이즈 환자나 감염인으로 사는 것은 인권침해와 차별, 도덕적 타락의 결정체라는 낙인을 떠 안고 사는 것”이라며 “이렇게 잘못된 편견과 막연한 공포심만 가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에이즈 감염 사실이 밝혀진다는 것은 곧 사회적 죽음을 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윤가브리엘 대표는 또 “에이즈가 문란한 성관계의 결과가 아니라 단지 안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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