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규직화가 비정규직 해고 사태로 번지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통째로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하면, 계약 만료로 해고되는 일도 다반사다.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이라는 꼼수도 횡행한다. 과연 문재인 정부조차 IMF 외환위기 이후 20년째 번식하는 비정규직의 망령을 몰아내지 못하는 걸까. 아니면 그 역시 그저 방기하고 있는 걸까. 일자리 상황판을 가리키며 '성과와 실적 '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의 정규직화 정책은 역대 정부의 그것들과 어떻게 다르고 또 같을까.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주간연속2교대제에 따른 휴일특근 방안을 회사와 ‘추가협의’ 하기로 결정했지만 휴일특근 재개 시점을 결정하지 못해 노노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이 노노갈등이 아닌 국정조사를 통해 쌍용자동차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쌍용차 생산직 노동자 류 모(50) 씨의 자살 시도가 노노갈등으로 번질 기미가 보이자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노조 정비지회 부산분회 김00 조합원이 11일 새벽4시경 부산에서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경찰 추정)로 사망해 부산 중앙동 해양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었다.
14일에는 민주노총 부산본부에 ‘뉴코아 괴정점 조합원 일동’이라는 명의로 공문이 도착했다. 내용은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전달된 것과 같은 것이었다.
뉴코아 사측은 “협력업체 보호차원”이라면서 “노조 측이 제 3의 거점 확보 등을 주장하면서 지속적인 매장봉쇄와 매장 진입 시도 등에 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직장폐쇄의 이유를 밝혔다.
현대자동차노조가 집행부 고수와 사퇴를 놓고 노노갈등을 빚고 있다. 이 같은 갈등은 정리해고 노사 타협안이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는데도타협안이 회사측에 의해 그대로 시행되고, 노조집행부도 별다른 대응책을 마련하지못하고 있는데 대한 현장 노동조직의 불만표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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