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배송 안경을 도입하면 감시는 더 이상 끝날 필요가 없다. 배송차량을 주차 상태로 놓는 순간 안경이 자동으로 켜진다.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Alejandro Jodorowsky)가 끝내 만들지 못한 《듄》(Dune)을 위해 그린 스케치처럼, 이 최신 기술은 아마존이 품어온 광적인 비전을 현실로 만든다. 일하는 사람을 감시하는 행위가 자기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지는 우로보로스다.
익산에서 산업용 전선과 케이블을 생산납품하는 하청회사인 DKC가 지난 4년간 샤워실 등에 CCTV를 설치해 노동자들을 감시한 것이 최근에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이같은 이유들을 들어 CCTV 설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을 감시하려는 불순한 의도와 환자, 보호자, 직원에 대한 몰상식하고 비인권적 태도\"라고 병원 측을 비판했다.
CCTV를 비롯한 여러 감시 시스템은 노동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뿐 아니라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저해하며 궁극적으로는 노동자 스스로 자본의 통제를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의 사생활이 전부 드러나는 금감원의 지침, NEIS 보다 더 심각. 금감원, '업무용으로만' 일보 후퇴했으나 전면 백지화 되야
한국의 90% 노동자들은 작업장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
대용노조는 이날 안산의 (주)대용 본사에서 책임자 처벌, CCTV철거,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정희철 대표이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요즘 사측의 엽기적인 행동에 경악내지는 어이가 없어하면서 더욱더 투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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