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대 기간 동안 우리는 밀양 송전탑 건설 저지 투쟁에 다시 연대합니다. 만약 “당신들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던 그 주민을 다시 뵐 수 있다면 그때 하지 못했던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당신들을 도와준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도움을 기다리는 대신 우리 스스로가 세상을 바꾸어야 합니다.
전국금속노조 소속 유성기업영동지회가 지난 10일 오후 7시 충북영동군 영동역에서 ‘민주노조 사수, 부당징계 분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7일 제주도 해군기지저지투쟁을 시작으로 전국순회를 하고 있는 ‘2011 노동해방선봉대’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11월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매년 활동해왔던 ‘노동해방선봉대’가 7일 제주도에서 활동을 시작해 12일 서울 일정까지 전국의 투쟁 사업장을 순회하며 투쟁을 벌인다. 노동해방선봉대는 2007년부터 매년 11월 초 전국 각 지역과 현장에서 사회변혁운동을 전파하고, 당면 노동자민중의 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활동해왔다.
현대차 사측은 화장실 가려던 노동자를 잡아 “너 어제 나 때린 놈이지”라고 ‘전날 일’을 거론하며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40여명의 노동자들이 항의하자 사측 경비, 직원 300여명은 집단적으로 이들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카메라, 핸드폰 탈취도 이어졌다.
노동해방 선봉대 마지막 날은 인천의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해고자들과 부평역 선전전으로 시작했다.
해고자들 회의를 하다가 선봉대 공지를 받았고, 지원했다. 구미 KEC 갔었는데, 정말 힘든 싸움을 하고 있었다. 우리 상황만 보고 투쟁하면 우물 안 개구리 같아, 전국순회투쟁에 결합하게 됐다.
현대차 아산공장 경비들이 노동해방선봉대 대원을 폭행해 5명이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이중 선봉대원 조해룡 씨는 뇌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해방선봉대 넷째 날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시작했다. 4일 아침 7시부터 ‘불법파견 정규직화 현대차 전주공장 출퇴근 집회’를 선봉대와 현대차 전주공장 정규직, 비정규직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했다. 유인물을 손에 꼭 쥐고 가는 노동자들의 손길에서 투쟁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노동해방선봉대 순회투쟁 이틀째, 노동해방선봉대는 쌍용차창원지회와 함께 2일 오전 11시 창원 쌍용차 엔진공장 앞에서 \'회계조작 국가기술 유출, 해고자 복직을 위한 약식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오늘(8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를 개최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 전야제에는 1만 명의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하자”, “1%만을 위한 정부, 이명박 정부 규탄한다”를 외치며 촛불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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