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낡은 관료들이 파놓은 시장만능주의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이미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고 외치고 있다. “자유시장만이 다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이고, 그것이 결국 평화와 번영을 이끌 최상의 묘책”이라고 강변한다.
민중들은 1988년 가을 네윈과 그 후계자인 세인르윈 타도를 외치며 일어났다. 3천명이 피살된 88년의 피바람에도 군부는 건재했다. 또 얼마의 피를 먹어야 랑군이 제 이름을 찾을까.
지난 주 일곱 살짜리 작은 딸의 유치원 준비물을 사러 마트에 갔다. \'그림일기 스케치북\'을 사야 하는데 집 근처 3곳의 마트 모두 없었다. 별 필요도 없는 물건만 잔뜩 사왔다. 혹시나
6년 전 서계동 ‘금속노조 숙소’에서 산별노조 교육 방법론을 안주 삼아 기울였던 소주잔이 그립습니다. 사무실과 숙소가 불과 30m도 안 떨어져 있는데도 사무실에 남아 새벽녘까지 밀린 일을 하다가 사무실 바닥에 그냥 스티로폼 깔고 자던 실장님 모습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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