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속도전’ 메가프로젝트에 제동…120여 개 단체 공동행동 출범

‘속도전’ 메가프로젝트에 제동…120여 개 단체 공동행동 출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 메가특구특별법에 맞서 노동·환경·농민·지역단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대규모 민간투자를 앞세운 국가 산업전략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그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공급, 노동·환경 규제 완화가 지역과 노동자에게 어떤 부담을 남길지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메가프로젝트 중단하라!” 919 기후정의행진 선포식

“메가프로젝트 중단하라!” 919 기후정의행진 선포식

올해 9월 기후정의행진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반대에 초점을 맞춰 열릴 전망이다. 919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후정의행진 선포식을 열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중단과 정의로운 전환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구를 불태우는 폭주를 멈춰라”라는 기조 아래, 오는 9월 19일 서울시청·숭례문 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을 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테러리즘과 그 교훈

트럼프의 관세 테러리즘과 그 교훈

경제학 교과서들은 한 나라가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를, 해당 국가가 수입품의 국내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는 훨씬 더 광범위한 목적을 가진다. 그의 관세는 일종의 군사 개입이자 쿠데타 또는 테러 공격과도 같으며, 다른 나라들을 자신의 의지에 굴복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예를 들어, 인도 의류 수출업자들이 50% 관세를 부과받는 이유는 미국 의류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트럼프의 의지에 인도를 굴복시키기 위해서다.

관세 협상과 농민들

관세 협상과 농민들

오늘날 세계가 “완전경쟁”으로 특징지어진다는 가정에 근거하여, 실제 존재하는 가격에 대한 어떤 개입도 피해야 한다는 이 터무니없는 규정이 글로벌 사우스의 수많은 나라들에 WTO 합의를 통해 억지로 강요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이 나라들은 더 잘 알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위협에 굴복했고, 그 명백한 결과 중 하나가 농민 농업에 대한 공격이었다.

노동자 농민 주인되는 세상 안내한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

노동자 농민 주인되는 세상 안내한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

1925년 4월 17일 식민지 조선의 한복판인 경성의 중국요릿집에서 조선공산당이 비밀리에 창당되었다. 올해는 그로부터 딱 100년이 된 해다. 식민지 시절 가장 선두에 서서 치열하게 민족해방투쟁을 전개했던 사회주의 운동세력의 중심에는 조선공산당이 있었다.

유럽 역사에서 농민들의 반란과 저항

유럽 역사에서 농민들의 반란과 저항

로버트 디스(Robert Dees)는 주류 경제사학의 통념과는 반대로, 압도적으로 농업 중심이었던 고대 및 중세 경제에서 농민과 농부들이 유럽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문명이란 농업 기술과 혁신을 통한 노동 생산성의 향상, 그리고 이를 통한 생활 수준과 대중의 건강 증진을 의미한다. 농민들은 로마의 노예 소유주나 봉건 영주들에게 단순히 지배당하는 무기력한 집단이 아니었다.

남태령 뒤풀이와 무지개떡

남태령 뒤풀이와 무지개떡

“남태령 난리 났던데, 경찰도 많이 맞았던데?”트랙터 집회에 다녀온 저녁이었다. 엄마는 뉴스만 봐서 그날의 진짜 이야기는 모르는 것 같았다. 트위터 이용자 향연이 올린 현장 사진들과 내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설명했다.

남태령에서 경찰차벽 허문 사람들이 만드는 삶을 잇는 연대

남태령에서 경찰차벽 허문 사람들이 만드는 삶을 잇는 연대

12월 22일 남태령에서 경찰차벽을 허물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던 새벽, 거제조선하청지회 통장에 낯선 이름들이 찍혔다. ‘조선업 종사자의 딸’로 시작되는 후원금은 24일이 되자 2,037건으로 늘어났다. 트위터에 올린 연대 요청 글 조회 수는 불과 며칠 만에 5만을 넘어섰다. ‘남태령에서 온 소녀’, ‘남태령을 못간 소녀’, ‘하루 시급’ 등 남태령에서 온 연대다.

그 무엇도 연대의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그 무엇도 연대의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지난 21일, 광화문에서는 윤석열 체포·퇴진! 범시민대행진이 열렸다. 서둘러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금세 광화문에 도착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겨우 행진을 마쳤다. 깃발을 내리고 집에 갈 준비를 하던 찰나에, 사회자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경찰이 농민들의 트랙터 진입을 막고 있으니, 연대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영국 농민 시위, 반(反) 탄소중립과 싸워야

영국 농민 시위, 반(反) 탄소중립과 싸워야

11월 19일, 수천 명의 농민들이 새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과 새로운 상속세 규정 강행에 항의하기 위해 런던으로 모였다. 한 달 후인 12월 12일, 또 다른 시위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트랙터가 동원되었으나 유명 인사는 적었으며, 언론 보도는 거의 없었다. 비슷한 시위는 카디프, 펠릭스토우, 요크, 엑서터, 더비셔 등 여러 지역에서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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