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트럼프의 이란 악몽

트럼프의 이란 악몽

중동에서 미국이 맞이한 새로운 수렁은 과거 중동의 수렁들과 똑같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그랬듯, 적들에 대한 심각한 오판, 제국 권력의 한계를 이해하지 못한 파국적 실패, 그리고 눈에 띄는 전략의 부재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전쟁은 전쟁 산업의 이윤만 불려주고, 수십억 달러의 공공 자금을 낭비하며, 동맹국들을 소외시키고, 미국의 세계적 권력과 위신을 잠식한다.

사회주의는 어떻게 공황을 피하는가

사회주의는 어떻게 공황을 피하는가

자본주의 경제에서 투자 변동은 소비 변동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따라서 전체 산출의 변동으로 이어진다. 반면 사회주의 경제에서는 투자 변동이 소비 변동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항상 전면적 가동 산출이 실현된다. 이는 자본주의가 사적이고 분산된 생산수단 소유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수요가 떨어지면 가격이 하락한다 해도 일부 생산자는 손실을 보고 산출을 줄이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본주의에서 수요 감소는 필연적으로 산출 감소로 이어진다. 반면 사회주의에서 수요 감소는 전적으로 가격 하락으로 흡수되어 산출은 줄지 않는다.

[참세상 책방] 좌파정치의 길을 찾는다

[참세상 책방] 좌파정치의 길을 찾는다

한국의 좌파는 안과 밖으로부터의 위협에 맞서야 하는 이중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전략을 만들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로 인하여 자성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고 있다. 한마디로 ‘전략은 없고 자성이 넘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대공황을 향한 예정된 데카당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대공황을 향한 예정된 데카당스

오늘날 자신의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무장해제당한 채 순간적으로 케인스주의에 의지하고, 붕괴를 막기 위해 은행시스템에 몇 조 달러를 쏟아 부으며, 70년 전부터 비상조치를 통해 밀고 왔던 잊어버렸던 법칙들과 권력들의 먼지를 털어내는 서구 부르주아지의 모습을 보고 있다.

폴 크루그만 “긴축정책 때문에 ‘3차 불황’에 빠지고 있다”

폴 크루그만 “긴축정책 때문에 ‘3차 불황’에 빠지고 있다”

폴 크루그만 프린스턴대 교수는 28일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제 3차 불황에 빠지게 되었다며, 긴축정책을 혹독히 비판하고 나섰다. 크루그만 교수는 3차 불황은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며 지난 주말 있었던 G20정상회의에 대한 낙담도 표명했다.

경제위기 노동자 민중의 투쟁요구와 방안

경제위기 노동자 민중의 투쟁요구와 방안

정치노동사회단체들이 경제위기 투쟁요구와 투쟁방안을 다루는 토론회를 열고, 현장투쟁전선 구축과 이명박 정부에 맞선 전국적 수준의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소통과혁신연구소, 대공황기 진보정치 해법 토론회

소통과혁신연구소, 대공황기 진보정치 해법 토론회

오는 18일로 예정된 ‘소통과혁신 토론회 - 대공황기 진보진영의 대안은?’에서는 대공황기 노동자의 요구와 투쟁 및 진보정치의 해법을 주되게 다룬다.

김수행.정성진.채만수, 경제위기 토론한다

김수행.정성진.채만수, 경제위기 토론한다

김수행, 정성진, 채만수 등 세 연구자가 ‘현 시기 세계 경제위기의 성격과 전망’을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노동자의 정치적 요구가 위기극복 대안

노동자의 정치적 요구가 위기극복 대안

안와르 샤이크 미국 뉴스쿨대 경제학과 교수는 12일 ‘세계화와 자유무역이라는 신화’라는 강연에서 자본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동계급의 정치적 요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사회운동의 대안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사회운동의 대안

한편 한국에서 IMF 이후 취해진 각종 자유화 조치를 전면 재검토하자는 것이나 전면적인 금융억압을 실행하자는 아탁의 제안 역시 금융세계화의 본질을 폭로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특권적 권력을 조금이라도 빼앗아오기 위한 ‘정세적’(즉 제한적) 문제제기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파국적 위기를 낳는 금융메커니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해서 곧바로 자본주의 경제가 안정과 번영을 구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0세기 후반 이후 미국의 이윤율은 장기 하락 추세에 놓여 있으며, 특히 2007-8년 금융위기 아래 이윤율은 미국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졌던 1974-75년 이윤율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미국경제의 금융화는 이와 같은 이윤율 하락 추세의 결과로서 등장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의 위기 메커니즘은 어떤 식으로든 다시금 폭발할 것이다. 즉 지금은 미국이 이윤율 하락 추세에서 미국 헤게모니에 기반을 둔 금융화 메커니즘을 통해 특권을 누린 ‘좋은 시절’마저 붕괴하고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최근 새로운 브레튼우즈 체제의 수립 문제가 종종 언급되고 있으나, 이미 1970년대 초반 브레튼우즈 체제가 사실상 해체되어 고정환율제가 붕괴하고 순수 달러본위제가 실행된 이후로 달러를 대체하는 새로운 세계 화폐제도의 수립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신자유주의의 위기는 곧 자본주의 문명의 위기를 뜻한다. 따라서 현재 사회운동이 요구하는 금융억압은 진정한 의미의 사회화, 노동자통제, 대안세계화와 같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근본적인 대안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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