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정교과서 세대다.
이집트 혁명은 못된 독재자 한 명을 쫓아내는 데 그친 ‘혁명 1.0’ 버전을 아직 크게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혁명이 이대로 끝났다고 결론짓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다. 전체적으로 노동계급과 청년, 좌파 세력의 분위기는 혁명 당시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활기와 전투적인 기운이 넘쳐나는 분위기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아픔의 역사가, 개인의 고통이 모두의 어깨를 짓눌러 일어설 수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영화를 본 후 술을 마시게 만든다. 나도 그랬고, 영화를 본 주변 사람들은 다 그랬다고 한다.
우리의 악몽이 현실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기억될 권리와 기억할 의무가 무시되는 곳에서 어떤 삶인들 의미 있는 존중을 받는다고 할 수 있을까.
이래도 되는 건가?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이명박 정권은 경찰을 앞세워 법도 원칙도 없이 가난하고 힘없는 국민들을 무차별 잡아들이고 있다.
우리의 현실이 참담할수록 연대의 힘으로 야만의 질서를 깨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이 실현되는 사회적인 질서와 국제적인 질서를 위해 투쟁을 결의하는 날이다.
양 노조의 파업에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1시,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배반한 이명박 독재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은 끝이 없이 파상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기존 한국사교과서가 좌편향적이라 주장하고, 역사비전공자인 사회과학자도 집필에 참여하도록 해서 역사교과서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학계 전체가 좌편향적이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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