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표류하는 밤

표류하는 밤

동두천 보산동, 그나마 불이 켜진 가게 몇 군데와 네온사인 불빛을 제외하면 거리는 적막에 가깝다. 걷다 보면 이따금 쇼윈도 너머로 손님을 기다리다 의자에 앉은 채로 잠든 상점의 주인이나 TV를 보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미군부대는 떠났지만 그 언저리에서 살아온 삶은 좀처럼 떠나지 못하고 빈자리를 맴돈다. 표류하는 사람을 마주칠까 염려하며 지나온 골목 끝에선 정적만 크게 남아있다.

주한미군에 빼앗긴 꿈, ‘드림택시’ 기사들

주한미군에 빼앗긴 꿈, ‘드림택시’ 기사들

지난 9월 8일, 동두천시에서 주한미군기지를 출입하며 택시영업을 하는 ‘드림택시’기사 40명이 집단 해고당했다. 미군부대 정문 앞에서 단체협약체결촉구 집회를 열었다는 이유였다.

[평화누리통일누리] 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지역의 현실 고발

[평화누리통일누리] 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지역의 현실 고발

2003년 한미 양국정부는 서울 용산미군기지와 의정부와 동두천의 미 2사단, 춘천의 캠프 페이지 등을 평택으로 집결하면서 기존의 467만평의 평택기지에 349만평을 추가로 확장하고 평택시 고덕면을 강제 수용하여 주한미군 배후도시를 건설하는 거대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평화누리통일누리] 평택미군기지 이전 8년 연장… \”대추리, 도두리 땅 그냥 놀리느니 농사라도 짓게 해달라구!\”

[평화누리통일누리] 평택미군기지 이전 8년 연장… \”대추리, 도두리 땅 그냥 놀리느니 농사라도 짓게 해달라구!\”

지난 여름 평택시청을 방문한 김지태 대추리 전 이장은 평택미군기지 이전이 2016년까지 연장되고 있으 니 그 기간만이라도 확장부지내 영농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미군기지 이전을 조속히 추진 해 줄 것을 미 대사에게 간청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명호 평택시장, 그리고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 을 괴롭힌 당사자인 국방부의 입장은 “영농 불허”이다. 주민들의 요구는 2016년까지 땅을 놀리느니 차 라리 농사라도 지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것 뿐이다.

[인권하루소식] 동두천시청 화재사건 희생자 장례식 열려

[인권하루소식] 동두천시청 화재사건 희생자 장례식 열려

9일 동두천시청(시장 방제현) 화재사건 사망자 홍성표씨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홍씨의 유족들은 장례식을 무기한 연기한 채 사건 직후 화재원인에 대한 진상규 명을 요구하고 시청 앞에 빈소를 차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