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

[빛바랜 취재수첩]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고 겪었어요

[빛바랜 취재수첩]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고 겪었어요

2006년 당시, 직장폐쇄 된 레이크사이드CC는 아시아 최대의 골프장이라는 명성만큼이나 쉴 새 없이 고급 승용차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폐쇄된 곳은 골프장이 아닌 노동자의 생계처럼 보입니다.

노동자의 연대.. 마침내 파업 승리로

노동자의 연대.. 마침내 파업 승리로

“ 파업 승리가 우리 조합원의 힘만이 아니잖아요. 지역, 업종을 떠나 연대해 준 노동자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거예요”라며, “9월 11일 업무복귀 전까지 다른 투쟁사업장 연대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용역 경비 노동자에게 초산 투척, 각막 녹아내려

용역 경비 노동자에게 초산 투척, 각막 녹아내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레이크사이드CC 노동자들이 집회를 마치고, 사업장으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구사대와 용역경비들이 초산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투척해 집회 참가자의 각막이 녹아내리는 일이 발생하였다

레이크사이드, 클럽하우스로 달리다

레이크사이드, 클럽하우스로 달리다

레이크사이드노조 조합원, 전원 연행과 구속 각오로 경찰 봉쇄 뚫고 클럽하우스로 달리다.

레이크사이드 반년만에 일터로… 모두 다 울었다

레이크사이드 반년만에 일터로… 모두 다 울었다

“동료의 머리를 깎은 조합원의 마음이 더 아팠을 겁니다. 내가 삭발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더 큰 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겁니다. 삭발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더 큰 결의로 앞으로 싸울 겁니다”

외딴 섬, 외로운 싸움 – 레이크사이드CC를 가다

외딴 섬, 외로운 싸움 – 레이크사이드CC를 가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손전화로 문자가 왔다. “외진 곳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레이크사이드 장보금” 정말 외진 곳이다. 외딴 마을 시골길이 끊기는 곳이 골프장 정문이다. 뒤로는 150만평 산을 깎아 만든 골프장이 있을 뿐. 길옆으로 도랑이 흐르고, 십여 가구 남짓한 시골마을이 있다. 나무가 우거진 골프장과 대조적으로, 정문 앞 천막 앞에는 해를 가릴 나무 한그루 없이 황량하다. 외딴 곳, 길은 끊기고 외지다 보니 외로워 보인다. 덩그라니 세워진 천막도, 길옆에 걸린 구호도 외롭다. 아스파트 위에 천막을 치고, 그늘 한 줌 없는 도로 위에 펼침막을 든 레이크사이드 노동자들이 있다. 고급 승용차가 줄을 지어 씽씽 골프장으로 들어가지만 이들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하지만 레이크사이드 노동자에게는 이곳은 삶터이다. 빼앗길 수 없는 일터다. 지금은 일터 밖에 쫓겨난 이들에게 레이크사이드CC가 대부분 자신들의 첫 직장이다. 10여 년이 넘게 이곳에서 일해 온 사람도 있고, 스물의 청춘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첫 직장인 레이크사이드는 호되게 이들을 거리로 내몰았다. 들을수록 기가 막힌다. 웃을 수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보다 어이없어 웃음이 먼저 나온다. 기막힌 사연에

용역 경비에 의한 폭력과 성희롱, 인권유린 심각

용역 경비에 의한 폭력과 성희롱, 인권유린 심각

"여성 노동자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이는 민주노총 여성 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여성, 노동자들의 문제인 만큼, 21세기에 걸맞는 사회가 되도록 목소리를 모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