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119

트라우마: 외상장애 – 공포, 알코올에 대하여

트라우마: 외상장애 – 공포, 알코올에 대하여

[안내글] 이 땅의 대다수 노동자민중들은 안전망이 없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기 위해 삶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 온갖 수모를 감내한다. 그러나 일부 동지들은 자본에 분연히 맞서 자신이 인간임을 선포하고 노동이 처한 난관을 투쟁으로 돌파하려 한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들은 승리하기도 실패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또 다른 장기투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삶의 전쟁터는 결코 굴복할 수 없는 현장이기에 수사가 아닌 사실상의 ‘전쟁터’로 간주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을 ‘전사(戰士)’라 부르며 상시적으로 벌어지는 투쟁을 전쟁/전투에 빗대, 동지들이 겪고 있는/겪을 수 있는 각종 증상을 설명하려 한다. 다음은 주디스 허먼 지음 『트라우마』외상장애 부분(86~88p)이다. 투쟁하는 동지들이 자신의 일상과 정신건강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관련 책을 소개한다. (레프트119) 트라우마 : 외상장애 – 공포, 알코올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자동적으로 해리*가 되지 않는 이들은 술이나 진정제를 통해 둔감해지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링커와 스피걸이 전쟁 중 군인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전투 집단의 패배가 늘어날수록 무절제한 음주가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군인들의 음주는 점점 커져만 가는 무력감과 공포를 제거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외상을

소련에서의 계급의식과 붉은 파시즘 – 오세철

소련에서의 계급의식과 붉은 파시즘 – 오세철

레프트119 [레프트119 소개글] 『레프트119 준비위 결성을 위한 모임』(레프트119)은 정파·소속·입장의 차이를 넘어 변혁활동가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체를 건설 중에 있다. 레프트119는 그간 활동가들의 경제적·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트라우마 등 질환과 이와 유관한 죽음이 기본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억압과 착취에 기인한 것이지만, 특히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파시즘의 자장(磁場) 아래 놓인 활동가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 작용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레프트119는 파시즘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빌헬름 라이히 자료를 통해 이에 대한 해법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레프트119 운영위원 오세철 선생은 좌파진영에서는 매우 드물게 사회심리학을 공부한 특별한 이력의 사회학자이며 독보적인 빌헬름 라이히 연구가로, 지금도 변혁운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혁명가이다. 다음은 지난 시기 소련에서의 파시즘 현상을 연구한 오세철 선생의 글 『소련에서의 계급의식과 붉은 파시즘』전문이다. [레프트119 온라인 강좌] 소련에서의 계급의식과 붉은 파시즘 오세철 이 연재 글을 꿰뚫는 문제의식은 세계혁명의 실패가 자본주의의 객관적 모순의 불충분한 축적뿐만 아니라 혁명지도자들과 혁명주체인 프롤레타리아트의 주체적 조건의 불충분성에도 있음을 강조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해 계급의식의 형성을 가로막는 객관적

[사회심리학 강좌]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 2/2 – 오세철

[사회심리학 강좌]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 2/2 – 오세철

[레프트119 소개글] 『레프트119 준비위 결성을 위한 모임』(레프트119)은 정파·소속·입장의 차이를 넘어 변혁활동가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체를 건설 중에 있다. 레프트119는 그간 활동가들의 경제적·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트라우마 등 질환과 이와 유관한 죽음이 기본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억압과 착취에 기인한 것이지만, 특히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파시즘의 자장(磁場) 아래 놓인 활동가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 작용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레프트119는 파시즘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빌헬름 라이히 자료를 통해 이에 대한 해법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레프트119 운영위원 오세철 선생은 좌파진영에서는 매우 드물게 사회심리학을 공부한 특별한 이력의 사회학자이며 독보적인 빌헬름 라이히 연구가로, 지금도 변혁운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혁명가이다. 다음은 오세철 선생의 글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중 2/2회분이다. [사회심리학 강좌]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 오세철 2. 파시즘에 대한 라이히의 문제의식 1932년 ≪파시즘의 대중심리≫가 출간된 후 10년만인 1942년 8월, 그는 중보개정 3판의 머리글에서 관념철학 흐름, 즉 인간의 구조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주장의 수용을 거부하고 사회적 조건과 변동이 인간의 원천인 생물학적 요구를 변화시켜

[사회심리학 강좌]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 1/2 – 오세철

[사회심리학 강좌]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 1/2 – 오세철

[레프트119 소개글] 『레프트119 준비위 결성을 위한 모임』(레프트119)은 정파·소속·입장의 차이를 넘어 변혁활동가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체를 건설 중에 있다. 레프트119는 그간 활동가들의 경제적·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트라우마 등 질환과 이와 유관한 죽음이 기본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억압과 착취에 기인한 것이지만, 특히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파시즘의 자장(磁場) 아래 놓인 활동가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 작용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레프트119는 파시즘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빌헬름 라이히 자료를 통해 이에 대한 해법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레프트119 운영위원 오세철 선생은 좌파진영에서는 매우 드물게 사회심리학을 공부한 특별한 이력의 사회학자이며 독보적인 빌헬름 라이히 연구가로, 지금도 변혁운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혁명가이다. 다음은 오세철 선생의 글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중 1/2회분이다. [사회심리학 강좌] 계급의식과 파시즘의 계급무의식의 대립구조 오세철 나는 ‘계급의식, 계급무의식 그리고 혁명’ 이라는 이론적 도입 글에서 계급의식에 대한 긍정적 확신을 통한 혁명의 필연성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자본주의의 가치법칙에 종속되어 그 형식을 뛰어넘는 혁명의 불가능성을 말하는 비관론적 접근 모두의 한계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맑스가 ≪요강≫에서 정치경제와

[사회심리학 강좌] 자본주의의 억압, 계급무의식 & 혁명 – 오세철 (영화강좌 첨부)

[사회심리학 강좌] 자본주의의 억압, 계급무의식 & 혁명 – 오세철 (영화강좌 첨부)

[소개글] 『레프트119 준비위 결성을 위한 모임』(레프트119)은 정파·소속·입장의 차이를 넘어 변혁활동가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체를 건설 중에 있다. 레프트119는 그간 활동가들의 경제적·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각종 질환과 이와 유관한 죽음이 기본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억압과 착취에 기인한 것이지만, 특히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활동가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레프트119는 관련 문건 소개를 통해 이에 대한 해법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다음은 오세철 선생의 글 『계급의식과 계급무의식 그리고 혁명』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레프트119 운영위원 오세철 선생은 좌파진영에서는 매우 드물게 사회심리학을 공부한 특별한 이력의 사회학자이며, 지금도 변혁운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혁명가이다. 자본주의의 억압, 계급무의식 그리고 혁명 / 오세철 맑스주의와 심리학의 만남은 부르주아 심리학이 개인에 기반하여 역사와 계급의 구조적 맥락과 분리되고 개인의 합이 사회라는 방법론적 개인주의의 함정에 빠져 결국 자본주의 체제의 유지에 봉사한다는 비판적 문제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가치, 윤리, 종교, 심리, 예술, 교육, 오락 등의 영역은 모두 그 사회의 계급적 기초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맑스는 실재와 경험의 신비화로서

[레프트119 칼럼] 활동가 정신건강 – 분노조절장애와 트라우마

[레프트119 칼럼] 활동가 정신건강 – 분노조절장애와 트라우마

활동가들이 척박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은 일반인들에 비해 현저하게 높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은 종종 ‘분노’로 표출되는데, 이는 일상 외에도 운동에 있어 이념적 노선이나 활동가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관계들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분노’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될 때 우리는 일단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활동가들은 통상 현장에서 싸우거나 비난하거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등의 양태로 나타나는데,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평이나 한탄을 늘어놓는 일 혹은 상대에 대해 못된 사람이나 사기꾼 혹은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 그런 증상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그는 자존감과 자기정체성이 붕괴됨으로써 현재 자신이 처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억압된 상처가 무감각한 감정으로 이어져 사회적 제반 인간관계까지 포기하게 되는 불행을 가져오기도 한다. 분노조절장애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조건에 영향을 받지만 때로는 개인의 기질이나 가족사 측면에서도 유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 정신병 의사이자 행동생물학자인 보리스 시륄닉

[번역] 위장경찰이 녹색활동가들을 정탐하다

[번역] 위장경찰이 녹색활동가들을 정탐하다

[활동가 정신건강] 위장경찰(Undercover officer)이 녹색활동가들을 정탐하다 Rob Evans and Paul Lewis 가디언지, 2011년 1월 9일자 환경저항운동의 중심에서 위장경찰로 7년간 활동하며 22개국을 여행하며 정보수집과 가장 널리 알려진 대치들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왔던 경찰이, 최근 경찰직을 사임하며 친구들에게 그 자신이 잘못된 일을 했음을 고백했다. 가디언은 케네디(PC Mark Kennedy)가 반인종주의 그룹들과 무정부주의자 그룹들을 포함한 수십 개의 저항그룹들에 잠입한 메트로폴리탄 경찰이라고 폭로하였다. 법률문서들은 케네디의 역할이 단지 수동적 스파이를 넘어서, 그의 자금조달 활동과 조직 활동을 볼 때 경찰교사자(agent provocateur)의 역할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케네디는 기후변화에 대항한 영국의 평화운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2003년에 최초로 신분을 위장해 전문산악인 행세를 하였다. 33세가 되던 해에는, 런던에서 있은 G20 저항운동을 비롯한 모든 주요한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머리를 기르고, 스포티한 귀고리와 문신을 하였으며, 가짜 여권과 운전면허증도 발급받았다. 케네디의 활동에 관한 민감한 정보들은 Ratcliffe-on-Soar 화력 발전소 잠입모의와 관련해 기소된 6명의 활동가들에 대한 노팅햄 법정에서 밝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검사는 저항을 조직하고 자금 마련에 도움을 준 위장경찰의 역할에 대한 기밀정보들을 공개하도록 요청되자 뜻밖에 기소를 포기하였다. 최근

[활동가 정신건강] 경찰과 공격자들의 도발에 대처하는 방법

[활동가 정신건강] 경찰과 공격자들의 도발에 대처하는 방법

레프트119(준) ▒ 소개글: 본 글은 ATS(Activist Trauma Support)가 작성한 글로, 경찰의 폭력적 도발에 의해서 동료 활동가가 육체적 부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황별로 정리한 것이다. 레프트119(준)는 활동가의 육체적 부상이 종종 정신적 외상(trauma)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두 번에 걸쳐서 이 번역문을 \’실천\’지(사회실천연구소 발행)에 게재할 예정이다. [레프트119(준)] 경찰과 공격자들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Activist Trauma Support 현재 영국에서는 경찰 혹은 공격자들로부터의 심각한 폭력의 빈도는 상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에만 반복적으로 초점을 맞추어 우리 자신이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폭력은 분명히 발생되며, 우리는 이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폭력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다면, 이는 우리와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폭력에 노출된 누군가가 고립되어지고 지원받지 못한다면, 그는 다시는 정치적 행동을 할 수 없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장기목표들을 가지고, 경찰 혹은 적대자들이 공격할 때의 법률적, 병참적 지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 트라우마(trauma)를 최소화하는 것 ◎

[영화강좌] 오세철의 빌헬름 라이히 강의

[영화강좌] 오세철의 빌헬름 라이히 강의

레프트119(준) 레프트119(준)가 주최하는 제1회 대중공개강좌 \”오세철과 함께하는 빌헬름 라이히\” – 영화 ‘유기체의 신비’(WR: Misterije Organizm) – 가 2월 16일 오후 오후 7시 용산철도노조에서 열렸다. 다음은 오세철 선생의 강의 동영상이다. 오세철 선생의 강의는 정신분석학과 라이히 개요에 이어 상영이후 두샨 마카베예프 감독 영화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강의 중간에 삽입된 것은 Misterije Organizm 영화의 엔딩 장면이다.) 정신분석학과 빌헬름 라이히 / 오세철 정신분석학은 왜 출현했는지 서양 지성사를 보면, 감성과 이성을 축으로 하는 게 역사다. 거슬러 올라가면 감성은 희랍의 드라마, 이성은 스토아학파 이 두 축이 변증법적으로 움직였다. 정신분석학이 출현했던 시점은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엽인데 이 시기는 이른바 감성을 중심으로 한 낭만주의가 이성을 중심으로 한 과학주의로 전환되는 시기다. 이 전환기에 공백을 메우고 나온 게 정신분석학으로 당시 사상적 전환에 중간을 치고 들어선 것이다. 프로이트의 한계를 넘어서려고 했던 후학들·제자들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그룹을 신프로이트 학파라고 한다. 이 학파는 프로이트가 너무 생물학적인 주관에 빠져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조건과 요인들에 대해 범위를 조금 더 넓혔다. 칼융, 아들러, 설리반 같은

[활동가 정신건강] 개기식 – PTSD 겪은 한 활동가의 수기

[활동가 정신건강] 개기식 – PTSD 겪은 한 활동가의 수기

레프트119(준) ▒ 소개글: 이 글은 ATS(Activist Trauma Support)의 기관지에 실린 글로, 경찰 폭력에 의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던 활동가의 수기이다. 이메일 주소로 필명을 대신한 지은이는 개기식(total eclipse)이란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삶을 완전히 가려버린 절망적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 활동가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상호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보다 많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레프트119(준)] 개기식(total eclipse) desertfish@riseup.net 난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인가를 알 수가 없다. 나를 둘러싼 세계는 붕괴되었다. 난 세계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결코 다시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세계는 항상 이렇게 머무를 것이며, 난 다시는 춤을 출 수가 없을 것이다. 난 다시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사랑을 다시 할 수도 없을 것이다. 난 다시는 웃지 못 할 것이다. 나의 세계는 고통과 눈물들로 채워져 있다. 나의 세계에서 난 혼자다. 나의 세계는 어두운 바다에 떠 있는 검정색 탑 모양을 한 감옥이다. 내 삶은 사라져버렸다. 이러한 삶이 아직도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 외롭다. 고통이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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