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의 그레이켄 회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원 판결전이라도 외환은행 매각이 가능하다”고 밝힌 내용에 근거, 감시센터는 \"그레이켄 회장의 발언은 자신들의 불법성을 은폐하고 하루빨리 재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자 한국 법원을 무시하는 망언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법원과 검찰의 오기 싸움에 진실이 가려진다”고 주장하며 9일 김&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직접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법사위에 ‘론스타 수사상황에 대한 현안보고’를 제안했다.
금융노조는 “외환은행 불법매각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정면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하며, “그간 사법부 수장들이 누차 강조했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법결정’이라는 게 과연 이런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붙이는 한국정부와 자본가 집단전체의 논리와 우선순위에 맞서는 것이 반 투기자본 투쟁과 한미 FTA 반대투쟁에서 가장 중요하다.
국내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위치해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옆 외환은행 내자동지점에 100여명이 모여 점심시간을 맞아 거리로 나온 인근 사무직 노동자들 앞에서 “론스타 의혹 규명, 김앤장 압수수색 촉구” 규탄집회를 갖았다.
노동자계급은 민족 및 국가간 벌어지는 영토 갈등, 국가를 넘어서서 벌어지는 자본의 탐욕 그리고 자본간 무한경쟁 속에서 민족주의에 현혹됨이 없이, 철저히 계급적 관점에서 자본과 자본주의 국가에 투쟁에 정조준해야 한다.
"한국노총이 나서서 외국 자본을 유치한다고 해도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을 것이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어떠한 효과도 없을 것" "비정규직 양산 주범인 외자 유치에 나서는 것보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싸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검찰 수사가 진행될 수록 검은 게이트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그간 노동사회단체가 외환은행 인수과정에서 제기했던 ‘의혹제기’들이 노력 끝에 '진실'로 규명되고 있다.
국민행동은 발족기자회견을 갖고 “외환은행 매각은 헐값매각 의혹이 아닌 '불법매각'의 론스타게이트”라고 규정하며 “검찰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식을 몰수하고 론스타게이트의 몸통을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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