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이 다가오던 당시 세계 자본주의에는 도전자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사회민주주의자와 옛 공산주의자들은 자유시장을 찬양했고,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기구들은 러시아와 중국 지도부를 세계 자본주의 질서 안으로 끌어들였다.
공유지를 관념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버린 담론들에 맞서 저자가 제시하는 동물혼은 ‘인류의 양가적이고 갈등적인 본능을 인정한다. 저자는 인지적 생산의 정치적 공간이 (단순히 집단적인 것이 아니라) 경쟁적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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