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가동키로 한 쌍용차 여야 6인 협의체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쌍용차 회사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동의하지 못하는 중재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4차례 열린 열린 여야협의체는 5월 이후 활동 기간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이 현장 복귀를 앞둔 무급휴직자, 징계해고자와 처음 얼굴을 맞댄 자리에서 단합을 강조했지만, 무급휴직자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사는 복직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설명하는 자리로 상견례를 한다고 했지만 무급휴직자들은 오히려 불신이 깊어진 자리였다고 평했다.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협의체가 27일 쌍용차 주주총회 이후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을 만나 △정리해고자 복직 △먹튀 의혹 해결을 위한 800억 원 이외의 추가 투자 등을 제안했다.
27일 쌍용차가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가운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의 기술만 노린다는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힌드라의 쌍용차 유상증자 참여 결정이 투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마힌드라의 먹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노동자들은 마힌드라가 상하이차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했던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쌍용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관심이 집중된다. 상당기간 미뤄진 투자시기를 확정할 지, 국정조사 회피와 여론무마용인지 행보는 미지수나 사측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파완 고엔카 쌍용자동차 회장이 “과거는 잊고 미래를 봐 달라”며 마힌드라의 ‘먹튀’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인도 마힌드라 차원의 쌍용자동차 신규투자 계획과 해고자 복직 등이 불투명해 마힌드라 ‘먹튀’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금속노조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가 1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마힌드라에 드리운 상하이차 그림자, 죽지 말고 살아서 싸우자’는 주제로 쌍용차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의 계열사인 마힌드라&마힌드라(자동차제조업체, 이하 마힌드라)가 \'렉스턴\'과 \'코란도 C\'의 가격인하를 위해 일부 핵심 부품을 인도 현지 생산하려 한다는 사실이 현지 언론에서 보도돼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그동안 우려해온 기술유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의 계열사인 마힌드라 마힌드라(자동차제조업체, 이하 마힌드라)가 국내 할부금융사를 인수하려 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또 다시 ‘먹튀자본’ 문제점에 대한 논란이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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