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

한살매(한평생) 거리에서 투쟁하는 민중의 곁을 지키며 길을 내온 ‘불쌈꾼(혁명가)’ 고 백기완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살아남은 이들에게 선생을 기억하는 일은 곧, 그의 뜻을 ‘지금, 여기’에서 실천해 나가는 부단한 분투다. 올해에는 생전 선생이 “주어진 판을 깨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라 설명했던 ‘한바탕’으로 노동절 전야, 광장을 밝힌다.

이승만·박정희가 빼앗은 ‘노동절’… 63년 만, “투쟁으로” 되찾았다

이승만·박정희가 빼앗은 ‘노동절’… 63년 만, “투쟁으로” 되찾았다

내년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이라는 이름을 되찾는다. 1957년 이승만 정권에 의해 날짜가 바뀌고, 1963년 박정희 정권에 의해 이름을 빼앗긴 이래, 지난 7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노동자 시민들이 이어온 사회적 투쟁의 결과다.

“하나가 모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연대” 노동절 맞아 전국 곳곳 노동자대회 열려

“하나가 모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연대” 노동절 맞아 전국 곳곳 노동자대회 열려

5월 1일, 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13개 지역에서 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숭례문에 모인 서울 및 수도권 노동자 3만여 명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니라 첫걸음이며,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여정에 손잡고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전국적으로는 10만 명의 노동자가 함께했다.

“광장에 모인 우리, 투쟁의 거리로”…노동절 맞아 430 청년학생 전야제 연다

“광장에 모인 우리, 투쟁의 거리로”…노동절 맞아 430 청년학생 전야제 연다

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4월 30일 청년학생들이 모여 전야제를 연다. 이번 전야제는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50일 가까이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열린다.

‘노동 없는 정권’에 맞선 123주년 노동절…충돌

‘노동 없는 정권’에 맞선 123주년 노동절…충돌

123주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공공성 쟁취’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총 주최로 열렸다.

쿠바, 노동절 축제…“세계 노동운동, 질기게 피어나자”

쿠바, 노동절 축제…“세계 노동운동, 질기게 피어나자”

1일 쿠바 아바나 혁명 광장에 세계 노동, 사회운동이 모여 “세계 노동절”을 축하할 계획이다. “질기게 피어나는 사회주의 동맹을 위해”이란 모토 아래 거리와 광장에서 집회, 시위와 함께 축제가 진행된다.

이주노동자가 먼저 연 메이데이, “우리도 인간이다”

이주노동자가 먼저 연 메이데이, “우리도 인간이다”

“우리는 짐승 아닌, 인간이다”라며 이주노동자들이 올해 메이데이를 먼저 열었다. 메이데이를 인정하지 않는 한국 사업주 때문에 이주노동자들은 3일 앞 당겨 목소리를 높여야 했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언어로 이주노동자들은 노동 3권, 단속추방 중단, 고용허가제 폐지와 노동비자를 요구했다.

그 나라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 나라는 아직 오지 않았다

노동절이 아니라 메이데이다 / 메이데이는 영어가 아니다 / 그것은 만국노동자들의 새로운 언약 자본의 국경을 넘어, 제국의 침략을 넘어 / 만인이 자유롭고 평등한 /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자고 피로 흘려 쓴 / 만국노동자들의 염원이 서려 있다

비정규직 철폐, ‘4.30 결의대회’ 열려

비정규직 철폐, ‘4.30 결의대회’ 열려

“무엇이 두려우십니까. 비가 와도 이렇게 함께 맞을 수 있는 동지가 곁에 있는데!”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도 이들의 투쟁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121주년 노동절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최저임금 현실화! 비정규직 철폐! 투쟁하는 노동자 승리! 4.30 투쟁결의대회’에는 천여 명의 노동자, 민중, 학생들이 참가했다.

121주년 노동절과 노동시간 단축투쟁

121주년 노동절과 노동시간 단축투쟁

아직도 세계 최장시간의 노동을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투쟁은 임금삭감이라는 착각을 하며 인간다운 삶과 거리가 먼 현실은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노동운동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다. 기업단위에서 우리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소아적, 단기적 실리주의로는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책임질 수 없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다.

기사 5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