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가난한 이의 안식처'인 성당이 보호해 줄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저멀리 울산의 효성노동자들이 있는 성당. 인천의 대우차 동지들이 있는 산곡동 성당. 그리고 여기 명동성당. 우리는 그렇게 이 땅에서 밀려나 깨지고 밟히며 그렇게 또 거점을 만들고 있다. 일계급특진에 눈먼 경찰들의 추적속에서 우리는 또 이렇게 빗속에서 섰다. .... 7월 5일 ....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 다만 노동자의 이름으로.... 그렇게 (6월 29일 명동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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