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부가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하여, 수도사업권을 초국적 수도회사인 일리마니사(社)에 넘긴 이후, 엘 알토 지역의 수도공급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 IMF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진행됐던 구조조정 처럼, 아시아의 사유화 과정에서도 국제 금융기구들이 개입해 시장개방과 사유화에 대한 압력을 공공연히 행사했음을 알 수 있었다.
누구나 절실히 '물'이 필요하다. 이를 바꿔 말하면 자본에게는 무한 이윤을 거머쥘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공부문 사유화에, 물 시장 개방과 사유화에 세계 유수 자본들이 덤벼드는 것이다
블루 골드라 불리는 물 사유화는 생수산업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서비스의 사유화로도 나타난다. 그 전초 단계로 외국자본과 국내 자본이 합작회사를 구성해 민간위탁을 따내거나, 설비 설치를 하면서 중장기간의 운영권을 받는 경우..
물과 에너지 사유화가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법개정 투쟁이나 캠페인 서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대중 투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동조합이 나서고, 국제적인 노동자들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국제적인 동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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