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친환경적이지도, 에너지 효율적이지도 않은 우주 데이터센터

친환경적이지도, 에너지 효율적이지도 않은 우주 데이터센터

구글,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과 다른 기업들은 이러한 자원 경쟁을 피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건설하자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방출하려면 특수한 설비와 엄청난 규모의 구조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은 다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

물은 다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

지난 6천 년 인간 문명의 결정적 특징은 지구의 물 체계를 길들이려 한 데 있었다. 인간은 물을 가두고, 댐을 세우고, 운하를 내고, 흐름을 바꾸고, 사유화하고, 민영화하고, 소비하고, 이윤을 뽑아내고, 고갈시키고, 오염시켜 왔다. 고대 수리 문명에서부터 21세기의 수력 초대형 댐, 저수지, 운하, 항만에 이르기까지 물은 인간을 위해 재구성됐고, 그 과정에서 물에 의존하는 수백만 종의 다른 생명체들이 대가를 치렀다.

숨겨진 분쟁: 파키스탄을 겨냥한 인도의 물 전쟁

숨겨진 분쟁: 파키스탄을 겨냥한 인도의 물 전쟁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갈등은 이제 미사일이나 카슈미르 국경 충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인더스강 수계의 통제권은 남아시아 권력 투쟁의 새로운 전장이 되었다. 2025년 4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26명이 사망하자, 인도 정부는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 참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공을 사유화하는 방식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공공을 사유화하는 방식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반도체 산업의 확대는 기업과 국가가 원한 것처럼, 더 많은 돈을 벌어와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 사회의 불안과 위험은 계속 커져만 갈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자원이 아니다. 지금의 자원을 어떻게 나누고, 파편화된 우리를 어떻게 연결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것’을 빼앗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일은, 우리를 더 취약하게 만든다.

지구에 물이 처음 도달한 경로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

지구에 물이 처음 도달한 경로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

지구가 처음 형성됐을 당시에는 온도가 너무 높아서 얼음을 유지할 수 없었다. 이는 곧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물이 외계 기원이라는 뜻이다. 고대 지각 암석에 대한 연구는 태양이 형성된 지 1억 년이 채 되지 않아 지구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천문학적 시간 기준으로 보면 이는 거의 ‘즉시’에 해당한다.

물 독점에 맞서 저항하는 멕시코 농부들

물 독점에 맞서 저항하는 멕시코 농부들

다국적 기업들이 멕시코의 물을 오염시키고 사들이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의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 농부들은 저항하고 있다. 멕시코의 주 경찰은 지역 농부들에게 물을 빼앗고 땅을 오염시킨 거대 돼지고기 생산업체에 저항하는 농부 주도 운동의 구성원 두 명을 살해했다. 운동의 다른 구성원들은 살해 위협과 법정 소환 명령을 받은 상태다.

최악의 가뭄, 물 약탈하는 기업들

최악의 가뭄, 물 약탈하는 기업들

이 싸움의 핵심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다: 물을 인간의 권리로 여기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부가 배분해야 할까? 아니면 최대의 이윤을 위해 사고 팔고 투자해야 하는 상품으로 취급해야 할까? 일부에서는 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면 가장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물 시장이 이윤 추구와 사재기의 문을 열어 가난한 지역 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가자지구 점령과 물의 정치

가자지구 점령과 물의 정치

이스라엘인은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보다 10배 많은 양의 물을 소비한다. 이스라엘과 그 식민지(정착촌)는 서안지구 대수층의 물 중 87%를 소비하는 반면 팔레스타인은 13%만 할당받는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아이들을 씻길 물조차 부족한데, 유대인 아이들은 커뮤니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을 함께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기후위기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많은 글들이 나온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에 비해 인공지능이 그런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사실은 없다.

[인터-뉴스] [93호/동향] 21세기의 푸른 황금

[인터-뉴스] [93호/동향] 21세기의 푸른 황금

3월 17∼22일 헤이그에서는 세계수자원위원회(WWC)의 제안에 따라 네덜란드 정부가 주최 하는 제2차 세계수자원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 행사 기간 동안 각국간 각료회의도 진행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