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15일 아침, <동아일보> 기사 잘 봤습니다. 제목이 “‘미친 소 학교급식’ 전교조 유인물 물의”더군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오늘(17일) 저녁 촛불문화제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집회가 열렸다. 오늘 촛불문화제에 주최측인 국민대책회의는 3만여 명, 경찰은 8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산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경찰청은 촛불집회를 정치적 성격의 불법집회로 간주...각급 학교에서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지도...17일 등교거부 등 유언비어에 따라 행동하지 않도록 지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 고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15일 \"재협상 완료 시까지 고시를 연기하지 않으면 한미FTA 비준안 상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 연맹들이 밝힌 투쟁계획은 운수노조의 쇠고기 입항저지 및 수송거부 투쟁을 비롯해 공무원노조의 장관급 구내식당 이용여부 조사, 보건의료노조의 병원 급식 미국산 쇠고기 불가 운동, 전교조의 학교급식 미국산 쇠고기 반대운동, 서비스연맹의 유통매장 미국산 쇠고기 판매거부 운동 등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미국 내 쇠고기 작업장의 위생검역 상황을 파악하겠다며 현지점검단을 12일 오전 미국에 파견한 것을 두고,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이 \"차라리 쇼를 하라\"며 강한 비판에 나섰다.
동구에서 왔다는 고3 학생은 \"나는 내 마음이 사주해서 촛불문화제에 왔다\"면서 \"청소년 집회 참가를 배후세력 때문이라고 하는 정부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금속노조는 국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수사\', \'불법집회 사법처리\'를 경고한 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며 \"금속노동자들이 부모된 심정으로 미친 소를 막아내고 학생들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7일 쇠고기 협상 청문회를 통해 부실, 졸속 협상의 전모가 드러남에 따라 야당 3당이 8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합의, 정부와 여당을 향한 초강수 공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번엔 번지수가 틀렸다. ‘이명박 탄핵 서명’에 7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124만2624명이라는 사상초유의 누리꾼을 ‘조직’할 능력이 있는 단체가 과연 있기나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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