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제는 정치, ‘생존권’을 위한 정치인데, 이 움직임이 잘 포착되지 않는다. 유감이지만 ‘반신자유주의 정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진보대연합’을 희망하는 입심에조차 비교된다.
안진걸 민생민주국민회의 정책네트워크 활동가는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고집해 경제위기와 민생고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연석회의는 범국민적 의지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제시하고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각한 경제위기가 닥쳐와도 어떤 대비책도 마련하지 못하는 진보운동진영의 고민은 깊을 수밖에 없는데, 현실의 투쟁과제들은 너무도 많다.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하는 정책들에 맞서는 강고한 연대기구의 형성은 아직은 요원한 듯하다.
오늘(9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의 위기에 대응하는 비상시국회의’(시국회의)가 열렸다.
노동시간 단축법안 등 민생관련 법안의 조속한 제·개정과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악법의 철폐를 주장하는 노동, 시민단체들이 대통령과 직접 면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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