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떠난 자와 남은 자들⑦]”꽃이 피면 자식 생각나 견딜수가 없어요”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떠난 자와 남은 자들⑦]”꽃이 피면 자식 생각나 견딜수가 없어요”

최동 어머니 김순옥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체르노빌 16주년 한국 원자력 산업]체르노빌 참사를 일으킨 ‘행복한’ 에너지?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체르노빌 16주년 한국 원자력 산업]체르노빌 참사를 일으킨 ‘행복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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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후보열전-김종철 서울 용산구청장 후보]”민주노동당 집권에 밀알이 되기 위해”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후보열전-김종철 서울 용산구청장 후보]”민주노동당 집권에 밀알이 되기 위해”

이지안 mulu@kdlpnews.org “용산 지역은 빈부의 격차가 크고 용산 미군기지로 상징되는 ‘반미투쟁’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정책을 가지고 당을 알리며 선거에 임하겠다.” 6.13 지방선거에 용산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김종철(33·사진) 용산지구당 위원장의 출사표 중 일부다. 김 위원장은 지구당 당원총회에서도 두 가지 각오를 밝혔다. 하나는 “욕심을 내겠다”는 것. “용산 지구당이 굳건하게 뿌리내리고 서울시장 선거에 보탬이 되는 중요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원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또한 “욕심을 내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 왜냐면 “후보자 개인의 욕심으로 인해 지구당 당원들간의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조직의 상황과 당원들의 준비정도에 맞는 선거를 하고 싶으니까.” 요컨대, 당의 외연확대와 지구당의 내부 강화를 동시에 이루자는 전략이다. 김 위원장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생각한 까닭엔 아무래도 얼마전 불거졌던 ‘용산지구당 문제’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지구당 창당총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위원장, 중앙위원 후보들이 사퇴해야 했던 ‘사건’. 이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좀 힘든 시간이었지만, 어찌됐든 당원들 스스로 잘 풀어나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 와중에 의미 있는 노력들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광역 비례대표 후보들 누가 나왔나, 정당 5% 득표하면 1석…울산 이미 당선권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광역 비례대표 후보들 누가 나왔나, 정당 5% 득표하면 1석…울산 이미 당선권

오진아 dodani@kdlpnews.org 6.13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선호하는 정당에 투표를 하는 1인2표제가 도입됨으로써 민주노동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당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후보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의 경우 광역비례대표 1석 획득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2표제란 유권자들이 광역의원을 뽑을 때 후보자에게 한표를 찍고 또다른 한표는 정당에 찍는 것을 말한다. 정당이 5% 이상의 득표를 얻을 경우 광역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된다. 민주노동당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명부의 50%이상을 여성으로 할 것과 명부순위 1, 3, 5번을 여성에게 할당할 것을 당규에 명시하고 있다. 5월 2일 현재까지 광역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한 지역은 울산과 인천이다. 울산에서는 홍정련(38) 울산시지부 여성위원장과 이은주(38) 울산여성회 동구지부장이 각각 1, 2번으로 출마했다. 동구지구당 부위원장이기도 한 홍정련씨는 90년 현대중공업 골리앗투쟁 당시 현대중공업노동자가족협의회를 결성해 파업을 지원하는 등 10년 넘게 동구에서 지역운동을 꾸준히 해 온 인물. 현재 민주노동당 동구중앙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홍정련씨는 “비례대표는 당의 얼굴”이라며 “민주노동당 출신의 구청장들이 남다른 활동을 보여줬듯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의원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남성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비례대표 2번이 된 이은주씨는 동구사랑어머니회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후보열전-김웅 서울시 광역의원 후보]”신문배달부에서 희망배달부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후보열전-김웅 서울시 광역의원 후보]”신문배달부에서 희망배달부로”

정경섭 jks@kdlpnews.org 신문배달 경력만 6년, 미싱사보조, 주유소, 인쇄공장, 싱크대 점원, 스탠드바 웨이터까지, 관악갑 관악 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김웅(33·사진) 당원이 20대 초반까지 거쳤던 직업이다.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해야 했던 김 후보는 부모와 떨어져 서울 하늘아래 혼자서 삶을 개척해야 하는 막막한 처지에 놓였다. “중학교 때부터 신문배달을 해서 일단 보급소에 들어가기로 했죠. 돈을 많이 못 벌더라도 먹고자는 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한 김 후보는 신문배달 6년째인 92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입학했다. 대학생이 된 김 후보는 맑스 경제학 수업을 들으며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누가 누구를 착취해야 하는 구조 속에서 내 꿈을 펼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올바르게 사는 것과 출세해서 돈버는 것,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김 후보의 결론은 행동으로 표현됐다. 김 후보는 대학교 2학년이 되던 94년부터 4년간 야학교사로 자신의 청소년 시절과 꼭 닮은 학생들 앞에 서게 됐다. 김 후보는 서울대 대학원을 다니던 97년, 총장 추천으로 관악구청장 수석 비서관으로 다시 사회에 발을 디뎠다. 당시 관악구청장은 민주당 소속. “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비디오 골라보기-울랄라 브라더스, ]이 영화를 벤치마킹 하라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비디오 골라보기-울랄라 브라더스, ]이 영화를 벤치마킹 하라

이명인/영화평론가 proteur@empal.com 갑자기 이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립씽크의 달인이 된 네명의 여배우가 디스코에서부터 탱고에 이르기까지 춤의 역사를 나열하며 섹시한 몸매를 흔들어대는 것으로 위기에 빠진 나이트클럽을 기사회생시킬 수 있다고 하는 ‘버라이어티 코믹 쌩쇼’, <울랄라 씨스터즈> 시사회를 다녀온 직후부터였던 것 같다. 로버트 칼라힐이 직업소개소의 길게 늘어선 줄 속에서 도나 섬머의 ‘Hot Stuff’에 맞춰 허리를 돌려가며 스텝을 밟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던 그 장면도 다시 생생하게 떠올랐다. <풀 몬티>가 국내 개봉할 당시 한국영화는 이 영화를 벤치마킹 해야한다는 실랄한 평도 나왔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여전히 한국영화는 저예산에다가 번득이는 아이디어, 생활까지 녹여내는 이같은 영화의 전략을 흉내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울랄라 씨스터즈’같은 영화까지 기획되고 있는 풍족한 한국영화계가 여전히 들어야 할 말이 있다. <풀 몬티>를 벤치마킹하라. 영화는 73년, ‘발전하는 도시-셰필드’에 대한 활기 넘치는 뉴스 필름으로 시작된다. 그로부터 25년뒤, 폐쇄된 철강소에는 고철을 훔치려는 사람들의 모습만 보인다. 철강노동자였던 가즈는 실업자다. 이혼을 했고, 게다가 양육비를 대지 못해 하나뿐인 아들도 제대로 만나기 힘든 상태다. 동료들과 일자리를 구하러 다녀보지만 뾰족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취재수첩]파업노동자 자녀들은 보호받을 자격없다?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취재수첩]파업노동자 자녀들은 보호받을 자격없다?

어린이날의 분노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중권의 좌우지간]옥석을 가리자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중권의 좌우지간]옥석을 가리자

진중권/<아웃사이더> 편집주간 이런, “2% 밖에 안 되는 극좌 꼴통들”이 일을 치고 말았다. 나중에 “이재오, 김문수처럼 될 놈들”이 모여서 만든 “한나라 2중대”, 민주노동당에서 마침내 서울시장 후보를 내고야 만 것이다. 민주당의 몇몇 광신도들이 “이회창을 당선시키려고 환장한 놈들”이라고 욕설을 퍼붓는 것을 보니, 뭔가 잘 될 것 같은 필(feel)이 팍 꽂힌다. 누가 나와도 마빡에 뼁끼로 ‘새천년 민주당’이라고 쓰면 일단 찍어주고 봐야 한다고 믿는 일부 저급한 민주당 꼴통들께서는 이문옥한테 관심들 끄셔. 어차피 “2% 밖에 못 얻을 후보인데 왜 그리 관심들을 보이며 호들갑을 떠는 건지. 하여튼 얘들 극성맞은 거, 알아줘야 한다. 이문옥의 사이비/사이버 보좌관을 자처한 이후 내 메일함은 바이러스 폭탄으로 지뢰밭이 됐다. 이해를 못 하겠다. 이문옥-김민석-이명박의 경쟁에서 김민석이 낙선하면, 그거야 김민석의 자질이 모자란 탓이지, 그게 왜 이문옥의 자질이 뛰어난 탓일까? 서울시장으로서 자질이 뛰어난 것도 민주당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언젠가 “진보진영은 이번에 선거에 나올 생각일랑 아예 하지 말라”고 하던 강준만이 연상된다. 강준만이야 자기가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했겠지만, 소수를 깔아뭉개는 이런 폭력적 발상법이 일부 민주당 꼴통들 사이에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박홍순의 그림이야기]칸딘스키와 레닌, 스탈린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박홍순의 그림이야기]칸딘스키와 레닌, 스탈린

박홍순/편집위원 칸딘스키의 추상화를 보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은 ‘발로 그려도 저만큼은 그리겠다’이리라. 이미 현대 미술 감상은 미술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특히 추상화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위의 이미지 세계를 벗어나 작가 자신의 내적 필연성에 의존하는 정신적인 영역의 표현임에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추상화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가장 기피하는 미술사조이기도 했다. 소련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회주의 국가에서 추상화는 전시는 물론이고 그리는 일조차 금기시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사회주의국가에서 거의 적대시했던 추상회화가 러시아혁명의 세례를 받아 발전했다면 아이러니일까? 1917년 10월 혁명을 전후해 러시아 미술계는 미래파·큐비즘·구성주의·절대주의 등 이른바 러시아 아방가르드가 만개하며 예술적 에너지가 폭발하는 시기였다. 당시 기존의 질서를 부정하고 사회주의 혁명의 분위기가 솟구치는 상황에서 이에 부응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예술적인 욕구와 실험이 분출했다. 시인 마야코프스키는 “가두는 우리들의 붓, 광장은 우리들의 팔레트”라고 부르짖으며 혁명적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무엇보다도 추상회화에 대한 레닌과 트로츠키의 적극적인 태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 레닌은 아방가르드적인 예술사조에 관대했다. 정치적인 영역만이 아니라 예술에서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기획연재 Before & After-굿모닝증권의 경우]증권사 해외 자본 지분율 변화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기획연재 Before & After-굿모닝증권의 경우]증권사 해외 자본 지분율 변화

IMF 이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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