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중권의 좌우지간]노무현 돌풍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중권의 좌우지간]노무현 돌풍

진중권/<아웃사이더> 편집주간 당에서 노무현 돌풍에 대해 시니컬한 논평을 냈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 사건을 보면서 당의 정치감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지켜본 바에 따르면 노무현 돌풍의 주역들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아니다. 누가 나와도 민주당 후보를 찍을 사람들이 아니라 이인제가 나오면 투표날 차라리 배낭 메고 산행할 사람들이다. 말하자면 한나라당은 싫고, 민주당을 지지하자니 성이 안 차고, 그렇다고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기엔 선뜻 맘이 내키지 않는, 그러나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앞으로 우리 당에 지지를 보낼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 당의 논평은 쓸 데 없이 이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얼마 전만 해도 민주당은 진짜 당원이 6천명 밖에 안 되는 한심한 정당이었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 이인제가 당을 장악해도 유권자들은 그것을 ‘대세’로 받아들이고 순응해야 했다. 당 밖에서 네티즌들이 노무현에게 보내는 폭발적 지지도 당의 조직을 장악한 이인제의 대세를 꺾을 수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바로 그 불가능한 일들을 네티즌이 해치웠다. 이를 통해 민주당은 낡은 공급자 위주의 정치에서 새로운 수요자 위주의 정치로 방향을 전환하고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이것은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미디어비평]조선ㆍ동아의 “국유화 반대” 투쟁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미디어비평]조선ㆍ동아의 “국유화 반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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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비디오골라보기-일 포스티노]‘은유’의 힘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비디오골라보기-일 포스티노]‘은유’의 힘

이지안 mulu@kdlpnews.org 바다와 詩와 자전거가 있는 풍경은 아름답다. 이탈리아의 작은 섬이 만드는 모든 소리에도 이내 마음은 닿는다. 시인이 된 우체부가 은유의 힘으로 찾아내 원래 시인에게 들려주고자 했던 모든 소리들. 파도소리, 절벽과 나뭇가지에 이는 바람소리, 아버지의 서글픈 그물, 신부가 치는 성당의 종소리,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그리고 아들 파블리토의 심장박동 소리까지. 2차대전 직후, 주인공 마리오는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 언덕길을 지나 정치적 폭압을 피해 망명한 칠레의 민중시인 파블로 네루다에게 편지를 배달한다. 네루다에게 하루 수십통씩, 낯선 곳들에서 날아오는 편지들의 발신인이 전부 여자라는 사실은 마리오로 하여금 네루다의 시집을 펼치게 만든 이유. “이발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피투성이 살인을 외친다.” 당연히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구절들이 눈에 박혀온 마리오. 드디어 그도 ‘은유’를 발견한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마리오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운율’도 발견한다. ‘멀미까지 느끼’면서. 그리고 묻는다. “이 세상은 다른 곳의 은유가 아닐까요?” 대체 은유의 힘이란 얼마나 강렬한 것일까. 은유를 갓 발견한 마리오에게 시와 사랑은 동시에 찾아온다. 베아트리체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 마리오는 그 은유를 ‘갈고 닦으며’, 한때 우표를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이명원의 문학이야기]풍선에 대한 명상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이명원의 문학이야기]풍선에 대한 명상

이명원/문학평론가ㆍ<비평과전망> 편집위원 “관념상의 과격성이라는 것은 그것 자체가 무엇을 산출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로는 극히 흔해 빠진 것을 전혀 실현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문학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이 한 말이다. 극히 흔해빠진 일상적 삶도 바꾸지 못하면서, 상상력의 고무풍선을 한없이 날려버리는 지식인의 폐단을 지적한 말로 볼 수 있다. 아무리 인간이 꿈꾸기에 능한 동물이라지만, 그 꿈이란 것도 현실과의 ‘속도조절’을 생각하지 않으면 환상으로 전락한다. 물론 이 말이 꿈꾼다는 행위 자체를 무의미한 것으로 격하시키는 진술은 아니다. 꿈꾼다는 행위를 통해서, 인간은 그 꿈과 비교하여 낮은 곳에 있는 현실을 들어올린다. 꿈과 현실을 최대한 근접시키려는 노력을 위해서라도 꿈꾸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다만, 그 꿈의 실천은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문학의 출발점을 이루는 상상력이란 고무풍선과도 같은 것이어서, 한없이 지상으로부터 날아오르기를 욕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보는 것과 달리, 너무 높이 나는 고무풍선은 결국 터져 버린다. 문학이란 끈 달린 고무풍선과도 같다. 비유컨대 작가란 땅 위에 서서, 자꾸자꾸 날아가려 하는 고무풍선의 끈을 잡고 있는 자인 셈이다. 고무풍선은 상상력이고,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국민감사청구제도’란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국민감사청구제도’란

김정진/변호사ㆍ당 인권위원 올 1월 부패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신설된 제도이다. 과거에도 감사원에 대해서 공공기관의 행위에 대해서 감사청구가 가능하였으나, 청구인이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자로 한정되어 그 활용범위가 매우 좁았다. 그러나 국민감사청구제도의 신설로 인하여 20세 이상의 국민 3백인의 연서로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인하여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교육기관, 기타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 감사원 내에 설치된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에서 청구를 받아들여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결정한 날로부터 60일이내에 감사를 종결해야 한다. 만약, 감사원이 청구가 이유 있다고 생각할 때는 그에 필요한 조치(징계, 시정 요구 등)를 취할 수 있고, 필요한 조치를 요구하는 결정의 통지를 공공기관이 받은 때에는 그 결정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민감사청구제도는 공공기관의 위법한 행위에 대한 통제제도로서 기능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며, 특히, 당 소속의 지구당은 위법한 행위를 행하거나 부패행위의 의심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위를 견제하고 압박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83호] 4.15 ~ 4.21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당과사람들]”이건희 김우중 등 민형사 책임 물어라”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당과사람들]”이건희 김우중 등 민형사 책임 물어라”

당,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 제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당원열전]싱글 당원들 배 아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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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숙 성북갑지구당 당원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국제]2002년 유럽 이념지형의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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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전망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국제]미 저널리스트 사망 사건 연루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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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칠레 군사쿠데타 지원 혐의 피소 운명...칠레 인권변호사들 형사 고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노조간부 ‘살인미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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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농성 노조간부 폭력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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