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99절절

[방방곡곡 99절절] 다정한 인사 “나마스떼”

[방방곡곡 99절절] 다정한 인사 “나마스떼”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모두 때국물이 줄줄 흐르는 옷에 신발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지만 그들의 눈망울만은 너무나 맑아 보는 나로 하여금 내 자신이 너무나 가진 것이 많은 모습에 슬그머니 눈을 내리고 발끝만 쳐다보았다. 그들은 만나는 모든 이에게 “나마스떼”라고 인사한다. 열 번 백번을 만나도 “나마스떼”한다.

[방방곡곡 99절절] 카리브해의 섬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에 가다

[방방곡곡 99절절] 카리브해의 섬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에 가다

열악한 도로사정, 자국 산업이 취약해 사람들 소득 대비 물가가 비싼 것 등 고질적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도미니카 공화국은 20세기 초중반의 뜨루히요 독재기를 지나 2000년대 이후 경제적, 정치적 안정을 구가하는 듯 했다.

[방방곡곡 99절절] 내가 만난 태국: 레드 셔츠 운동에 관한 단상

[방방곡곡 99절절] 내가 만난 태국: 레드 셔츠 운동에 관한 단상

태국에 대해 이런 반응을 보인 친구는 이 친구가 처음이 아니다. 작년 8월 태국에서 열린 세미나에 동행한, 태국을 처음 가본 한 친구는 기후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 일주일 내내 앓기도 했다. 그래도 나에게만은, 태국은, 가끔 미울 때도 있지만 결국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나라다.

[방방곡곡 99절절] ‘자일리톨’이 가르쳐주지 않은 핀란드 헬싱키

[방방곡곡 99절절] ‘자일리톨’이 가르쳐주지 않은 핀란드 헬싱키

꼬르야모 컬처팩토리(이하 꼬르야모)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은, ’도심 속 문화공간‘이란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본 꼬르야모의 첫 장면은, ’누구나‘ 휴식을 하고 있는 공간이었다. 이곳은 갤러리, 전시실, 공연장, 카페, 바, 음악 및 필름 전문 서점, 소규모 사업을 위한 사무실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이다.

[방방곡곡 99절절] 예측불허, 인디아

[방방곡곡 99절절] 예측불허, 인디아

인도는 한마디로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여행에서도 인도 여행만큼 예측불허라는 말을 많이 떠올린 적이 없었다.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고, 원칙을 흔드는 변수들이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수많은 예측불허 속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한다면, 스트레스로 살아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인도가 명상과 수행의 나라로 소문난 것이 아닌가 싶다.

[방방곡곡 99절절] 길을 찾으러 간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방방곡곡 99절절] 길을 찾으러 간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2011년 1월 11일 ~ 2월 3일, 버마가 아닌, 버마에 다녀왔다. 바로 메솟(Mae Sot)이다. 메솟은 태국-버마(미얀마) 국경지역의 작은 태국 도시로, 수도인 방콕으로부터 509km, 도청 소재지인 탁(TAK)으로부터 87km 떨어져 있다.

[방방곡곡 99절절] 역사와 함께 정지하지 않는 삶과 문화

[방방곡곡 99절절] 역사와 함께 정지하지 않는 삶과 문화

나라에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슴들이 유유자적 공원 일대를 다니고 있었고 절과 길, 불상, 숲은 거의 변함없이 관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와 함께 변하고 있다. 누군가의 관광지인 산과 길을 운동코스로 걸어다니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10년 간격으로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것은 행운인 듯하다.

[방방곡곡 99절절] 역사 속에 박제된 사할린 한인

[방방곡곡 99절절] 역사 속에 박제된 사할린 한인

사할린한인들. 이제 이들을 사진 속에서 꺼내서 제대로 봐야하지 않을까. 현재 사할린한인은 4세까지 이어지고 있고, 사할린에 약 3만 여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

[방방곡곡 99절절] 오키나와, 조용한 일상의 싸움

[방방곡곡 99절절] 오키나와, 조용한 일상의 싸움

끊이지 않는 전쟁연습으로 빼앗긴 땅, 병들어가는 자연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은 여전히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어쩌면 현민대회는 그런 일상을 지켜보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발걸음.

[방방곡곡 99절절] 그 곳에는 별도 소나무도 없었다

[방방곡곡 99절절] 그 곳에는 별도 소나무도 없었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기대했었다. 해발 1500미터 위에 있는 도시라니, 지리산 노고단과 같은 높이. 사계절이 없이 일 년 내내 뜨거운 필리핀이지만, 산 위에 있어 일 년 내내 서늘하다는 도시. 그런 상상을 하며 떠났다. 필리핀의 summer capital, Baguio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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