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회의 평가와 향후 전망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박근혜정부 하에서 민주노조탄압이 가속화될 것이며, 탄압받는 투쟁사업장에 대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주노총 산하 67개 투쟁사업장과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파괴 긴급대응 비상시국회의(비상시국회의)’는 25일 오전 9시 30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취임식장 진입을 시도했다.
민주노총 산하 67개 투쟁사업장들이 박근혜 당선자 취임에 맞춰 공동투쟁에 나선다. 이들은 박근혜 당선인이 취임식 전까지 투쟁사업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시, 취임식 날인 25일 여의도로 집결해 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민중진영 역시 취임식을 앞두고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23일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와 범국민대회까지 농성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라, 취임식을 앞두고 노동, 민중진영과 새 정부와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노총, 시민단체가 모인 비상시국회의가 5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진중공업 손배가압류 철회 등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2월 투쟁’을 공식 선포했다.
노동계가 쌍용차 국정조사를 비롯해 한진중공업 손배가압류 등 직면한 5대 노동 현안 해결 없이 2월 임시국회가 열릴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 오는 2월 25일 취임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후보시절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밝힌 최소한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싸움의 주체가 무너진 절망의 현장은 단지 몇 차례의 희망버스로 ‘희망’을 되찾기 어렵다. 하지만 고민 끝에 ‘다시, 희망만들기’ 버스를 내놓은 노동, 민중진영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2011년, ‘희망버스’는 ‘흥행’했지만, 희망버스의 목적지였던 ‘한진중공업’은 ‘절망’ 속에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한 까닭이다.
잇따른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민중진영이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향후 비상시국회의를 확대해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평통사, 한국진보연대 등 사회단체들이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천안함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진보진영을 비롯한 광범위한 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오는 29일에는 ‘천안함 사건 선거악용 MB 규탄 및 전명 재조사 촉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사회당 등 5개 정당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각계인사 연석회의’(연석회의)가 오늘(4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보신당이 오늘(4일) 오전 11시에 열릴 ‘경제·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단체·각계인사 연석회의’(비상시국회의)에 대해 “많은 단체와 인사가 함께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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