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찬바람보다 더 날카롭게 아주머니들의 절규섞인 울음소리가 귀를 찢었다. 12년을 걸레질, 온갖 잡일 뼈빠지게 일해서 한달에 고작 40여만원. 임금좀 올려달라고 노조 만들어 협상을 요구했으나 돌아오는건 무자비한 폭력과 해고뿐이었다. 1월 11일 투쟁 100일을 맞은 삼창프라자 시설관리노조 아줌마 아저씨들이 노동자/빈민/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와 고사를 지내며 지부장님의 삭발투쟁을 전개했다. 그러나 또다시 그들에게 돌아온것은 용역깡패들과 경찰들의 폭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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