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1 총선에서도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투표소가 속출해 장애인들의 제보와 탄식이 이어졌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장애인단체가 4.11 총선에서 드러난 장애인참정권 침해 사례들을 모아 국가인권위원회 집단 진정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아래 서울시선관위)에 요청해 지난 2일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시 2,218개 투표소 중 1층이 아닌 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곳은 473개소에 달했다.
우선은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을 지혜롭게 치러야겠지만, 새롭게 등장할 정권이 여전이 과거와 유사한 정책으로 일관하지 않도록 강제해 내기 위해서라도 선거에 모든 것을 걸고 넋 놓고 앉아 있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선거가 있다고 해서 규정되는 ‘정치의 해’가 과연 우리의, 혹은 나의 ‘정치’가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몇 명의 정치지도자와 일개 자본가 개인의 뜻으로 모든 비극이 일어나고 세상이 망쳐지는 것이 아니다. 시민운동가 출신이 시장이 되어 복지를 노래하고 유명 대학 학장이 좋은 사람이라고 세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우리가 독재정권과 독점재벌의 총수들을 물러나게 한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뒤통수 \\\'한 방\\\' 맞을 일이 생길 테니까요.
현대중공업노동조합 19대 임원선거에 출마한 새로운민주노조건설을위한민주연합 김형균 위원장 후보와 현대중공업 출신 김진영, 이재현 울산시의원, 김경득, 황보곤 동구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노조 조합원들의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위해 통합투.개표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선거 입회를 요청했다.
이념이나 당원을 근간으로 하는 정당 구조가 안착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명망가 중심의 정당이 복수로 존재하고 선거 시기에 명망가들 간 합의로 선거 카르텔을 형성하는 것은 현대 인민주의의 일반적 현상이다. 이들은 정당을 기반으로 삼지 않더라도 대중적 명망성과 미디어의 힘을 활용하여 선거 자금과 운동원을 조직할 수 있다. 안철수 교수나 박원순 이사의 급부상은 이러한 정치적 토양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현재와 같은 정당의 위기 속에서 인민주의는 고유한 이념이나 정책 대신 기술관료적 합리성과 전문성으로 치장한 신자유주의 정책개혁을 선호하기 쉽다.
오 시장의 사퇴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시장 재선거 일정이 오늘 10월 26일 재보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당초 10월 26일 재보선은 기초단체장8명, 광역의원7명을 뽑는 선거였는데 서울시장 선거가 더해져 총선, 대선이 치러지는 2012년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박유기, 금속노조)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7기 임원선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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