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터져 나오고 있다.
진보신당이 “쌍용차 국정조사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황우여, 김무성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정당들은 특히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협의체’가 양당의 면피용 기구가 됐다며 협의체 해산과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과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은 4일 오후 2시 대선 후 처음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쌍용차 국정조사와 한진중공업 문제 등 각종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여야협의체 구성으로 쌍용차 국정조사가 무산된 데 대대 국정조사를 완강히 반대했던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임기 이후에 다시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쌍용차 문제에 관한 국민여론이 가장 고조돼 있고, 새누리당의 대국민 약속도 있었던 현 시점에도 관철시키지 못한 국정조사를 이후에 어떻게 관철시키겠다는 것인가”
31일 오전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가 만나 2월 임시국회 소집의 최대 쟁점이었던 쌍용차 국정조사 대신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월 임시국회 개원 협상을 위해 31일 오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개최했지만 여전히 쌍용차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
진보정의당은 2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를 전제로 한 2월 임시국회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 24일로 여야가 가합의한 1월 임시국회가 쌍용차 국정조사 이견으로 무산된 상황에서 민주통합당이 2월 임시국회 개원을 위한 새로운 타협안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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