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범대위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불통이 심각하다. 쌍용차 범대위는 박근혜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쌍용차 문제 해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며 끝장농성에 돌입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 이후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쌍용차 국정조사와 사태해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울 대한문과 경기도 수원에서 출발한 희망버스는 이날 오후 3시 평택역 앞에 도착해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과 정치권에게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 해고자 전원복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했다.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4차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이하 범대위)는 24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1500여 명의 인원이참석한 가운데 4차 범국민대회 ‘싸우는 자들이 희망이다’를 열고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병원으로 실려간 김정우 지부장동지의 뒤를 이어 오늘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 저희 3명은 송전탑농성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다면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30미터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20일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다. 기온은 영하까지 떨어졌고 찬 바람이 불었다. 일기예보는 추운날씨를 대비해 옷을 두껍게 입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 3명은 30미터 상공의 송전탑에 올랐다.
새벽 4시 경 한상균 전 지부장과 문기주 정비지회장, 복기성 비지회 부지회장은 쌍용차 평택공장(칠괴동) 부근 30m의 송전탑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전 7시 경 ‘해고자 복직’이 써진 플랜카드를 내걸었다.
김정우 쌍용차 지부장이 단식을 중단했다. 지난 10월 10일 쌍용차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곡기를 끊은지 41일 만이다. 장기간의 단식으로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김정우 지부장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한문의 쌍용자동차 분향소가 철거위기에 놓였다. 서울시 중구청은 15일, 대한문 앞 농성장을 철거하기로 정하고 계고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미련스럽지만 질기게. 미련스럽지만 악착같이. 손을 놓지 말아 달라. 11월 24일 쌍용차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회 함께 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 싸우는 자들이 희망임을 믿는 모두가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 거칠어진 얼굴로, 퀭하지만 맑은 눈빛으로 동지들을 맞이하겠다. 그리고 이 싸움에 이기는 그 날 함께 외치자. 쌍용차는 모두의 미래라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를 방문해 단식 중인 김정우 지부장을 면담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이 현안 투쟁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조계종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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