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정부가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테러리스트들과 타협은 없다\'는 식으로 대화를 차단하거나, 오히려 \'철군하지 않겠다\', \'철군은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식으로 자극할 경우 사태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의.다산 부대는 의료와 구호 지원을 위한 비전투부대이고,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활동도 마무리 과정에 있다\"고 사실상 \'즉각 철군\'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파병 목적은 평화 재건을 지원하는 국제적 활동에 동참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것이었으나,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상황과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을 지원하는 군인 파병 등의 이유로 철군 요구가 계속돼 왔다.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가능한 모든 접촉선을 통해 조기 석방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의/다산 부대는 올해 2007년 말 이전에 임무를 종료하고 철군할 계획 안이 국회를 통과 해, 철군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탈레반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4시 30분까지 현지에 파병한 동의, 다산 부대 등 한국군을 철수하지 않으면 18명을 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경찰은 탈레반 무장 세력이 목요일 18명의 한국인을 납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은 무장 세력들이 목요일 남부 칸다하르에서 수도 카불로 향하는 도로에서 납치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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