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삼성

[월간평화연대] 안티삼성문화제의 이유와 상상력

[월간평화연대] 안티삼성문화제의 이유와 상상력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문화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조직위원이 되어서 후원하고, 자원활동가가 되어서 일을 도와주고, 문화제때 와서 노래를 불러주거나 함께 흥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우리의 즐거움이 삼성이라는 거대한 자본에게 부끄러움을 주었으면 한다. 서로 평화롭게 욕심 없이, 다른 이들 다치지 않게 하면서 노는 거, 삼성은 모를 테니까. 수백억 원 떡값 없이도 사람들이 어떻게 즐겁게 사는지 보여주자. 아자 아자.

삼성 됐거덩! -삼성바로보기문화제

삼성 됐거덩! -삼성바로보기문화제

10월 29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삼성의 횡포를 온 몸으로 막겠다는 사람들이 모여 삼성바로보기문화제 ‘삼성, 됐거덩’을 열고 삼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다산인권] 필요할 땐 ‘가족’, 아닐 땐 ‘소모품’

[다산인권] 필요할 땐 ‘가족’, 아닐 땐 ‘소모품’

삼성코닝수원사업장이 제조업라인을 폐쇄하면서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강행하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삼성코닝수원사업장에서 도급형식으로 일하고 있는 삼신주식회사 소속 노동자들은 삼성코닝측에서 일방적으로 지난 10월9일자로 브라운관 전면유리검사공정인 KO3라인을 폐쇄조치하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빼앗겼다. 삼신측은 KO3라인에서 일하던 33명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명예퇴직을 강요하면서 정리해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24일 오후5시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에 반발한 28명의 사원증을 빼앗고, 삼성코닝으로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이에 노동자들은 25일부터 삼성코닝 앞 정문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거리로 내쫓긴 이들 노동자들의 대다수는 길게는 22년째 삼성에서 일했으며, 삼성코닝 정규직으로 입사했다가 지난 98년 IMF 이후 삼성측에서 인건비 절감을 내세워 제조라인을 대대적으로 분사시키면서 비정규직노동자로 전락했다. 이들은 “어떠한 보상도 없이 비정규직으로 전환하고 4년동안 시급을 동결하는 등 월급을 대폭 삭감하더니, 이제와서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며 라인을 폐쇄하고 하루아침에 내쫓는 삼성측의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면서 “삼성의 노동자 탄압에 대해 익히 들어왔지만, 정말 이렇게 비열하게 노동자들을 짓밟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면서 울분을 토했다. 노동자들은 “삼성이 우리를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그리고 이제는 해고자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다산인권] 삼성공장투쟁순례단, 지역 돌면서 삼성의 실체 알려내

[다산인권] 삼성공장투쟁순례단, 지역 돌면서 삼성의 실체 알려내

이번 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삼성의 실체를 바로 알고, 삼성이 지배하는 사회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물결이 세차게 일렁이는 역사적인 한 주가 될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삼성의 실체를 알려내기 위해 삼성해고자, 이마트수지점 노조원, 인권활동가들로 구성된 삼성공장투쟁순례단이 지난 24일 서울 삼성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적인 투어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순례단에 참여하고 있는 이마트 용인수지점 노동조합 최옥화분회장은“아무 것도 모르던 주부 사원이었던 나를, 거리에서 싸우는 투사가 되도록 만든 것은 신세계 이마트의 노동탄압”이라며, “삼성과 신세계 이마트의 무노조 경영이 노동자들에게 가한 인권유린의 중대한 잘못을 알려내기 위해 투어에 나선다”고 말했다. 삼성SDI 해고자 송수근씨 역시 “무노조로 인한 삼성의 경영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무권리상태에 빠져있다”면서 “삼성의 성공은 노동자와 함께 가야만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삼성공장투쟁순례단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거제를 향해 출발했다. 6시간 남짓한 다소 먼 여정이었지만, 순례단은 거제에 도착해 저녁 6시부터 중심가에서 거리 선전전을 진행했다. 선전전을 마친 순례단은 거제 대우 조선, 거제 삼성 중공업 노동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재 우리 사회에서 삼성공화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