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의 ‘임금 꺾기’로 임금을 체납 당한 노동자가 80%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시네마가 근로시간 단위를 30분으로 하고, 10분, 20분 등 30분을 넘지 않은 근로시간은 임금에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사람들은 빵집에 일하면서 의사 변호사처럼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높은 급여가 아니어도 내가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현장이 늘어난다면 지금처럼 억지로 4년제 대학에 가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능력하게 여겨진다.
적합하지 않은 호칭을 사용하여 노동자들의 권리를 빼앗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수고용 노동자들에게는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노동자들에게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내게 해서 도급형식으로 위장을 하고서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수법입니다. 이 때 ‘사장님’은 존경의 호칭이 아니라 권리박탈의 호칭입니다.
알바연대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건물 처마 등 인근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7명이 연행됐다.
일 난이도로만 따지면 최상의 알바였다. 근데 난이도 외의 것들이 문제였다.
내가 처음 취직한(?) 곳은 패스트푸드점이었다. 당장 취업하기 어려운 형편이기도 했고 당시의 나를 받아줄 수 있는 곳은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알바 자리뿐이었다. 부모님께는 매니저가 되기 위해 입사한 거라고 말해두었지만, 그러면서도 이렇게 부모님을 속여야 하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최저임금으로 삶이 유지되지 않는 청년 알바생들이 22일 오후 1시, 대학로 거리에 모여 “딱 천원만 더!”를 외치며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노동부에서 청소년 알바 10계명이니 뭐니 해서 최저임금 4000원을 챙겨 받아라, 초과근무 하면 50% 가산임금 받을 수 있다, 일하다 다치면 산재보호법이나 근로기준법에 따라 치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애들한테 뿌리는 것을 보면 좀 어이가 없다.
모욕과 폭력도 다반사였다. 한 주유소 소장은 욕을 밥 먹듯이 하고, 머리를 잡아 끌고 발로 때리거나 손으로 때렸다. 모 샤브샤브 사장은 툭하면 욕을 하고 실수하면 불러서 머리를 바닥에 박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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