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는 역사학계를 대표하는 7개 역사학회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역사교사들을 포함해 사실상 모든 역사학계가 국정 교과서 전환에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교육부는 여전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다.
중, 고등학교 교사 7,866명이 친일, 독재미화 역사교과서로 알려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취소를 요구하며 1차 교사 선언에 나섰다. 특히 역사 교사의 99.5%가 교학사 교과서가 적절치 않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이후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검정취소 요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편향 논란을 빚는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전교조와 역사단체들을 중심으로 교과서 검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4일 성명에서 “교육부장관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검정합격 즉각 취소하라”면서 “국사편찬위는 부실 검정에 대해 충분히 해명하고, 한국사 검정위원 선정과정 및 검정과정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장관이 교과서 검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요구에 따라 교과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교과부는 작년 8월, 입법예고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교육단체와 교과서 출판사 등이 낸 의견을 수렴한 법률 개정안을 최근 다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교과부가 특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일방적으로 내린 수정명령과 관련한 재판에서 교과서 저자들이 형평성을 잃은 수정 지시이며 저자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뉴라이트가 중심이 된 \'교과서포럼\'의 역사인식과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는지에 대해 짚어보고 노동자가 역사교과서 논쟁에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를 논의하자는 취지다.
역사교과서 여론전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교과부, 서울시교육청이 완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편향이라는 교과서의 내용과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체, 그리고 역사특강에 이르기까지 전교조와 교육시민단체의 의견이 곧 민심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 –> <!– –> <!– –> <!– –>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객관과 균형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우편향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 \"역사적인 잘못이나 문제는 대충 덮어버리고 자랑스러운 부분만을 부각시키는 것이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과 무엇이 다른가\"
현행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교과서는 교과서가 아니고, 특정 사관을 가진 사람들의 주관으로 가득 찬 이념서적에 불과하다\"며 \"즉각 \'친북 반대한민국 교과서\'를 폐기하고 새로이 집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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