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1월부터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열린채널\'을 5분 연장해 편성시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시민제작자들은 KBS의 일방적 결정이며,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청자위원들의 임기 만료를 앞둔 마지막 KBS 17기 시청자위원회 전체회의가 있던 지난 19일, 열린채널의 정상화를 위한 시민제작자들의 모임 ‘닫힌채널’과 시청자참여프로그램시민사회단체협의회(시청협)는 이날을 ‘행동의 날’로 정하고 방송위원회 항의면담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KBS 열린채널 선정 기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주권으로서의 에너지, 이제부터 시작이다’에 이어 대학내 비민주성을 지적한 영상 ‘우리 신문사 사장님은 총장님’이 또다시 방송불가 결정이 내려진 것.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지난 2006년 ‘저항을 위한 상상력, NO FTA 미디어 제작 워크샵’을 통해 제작된 영상 ‘주권으로서의 에너지, 이제부터 시작이다’가 KBS 열린채널에 불선정돼 시민제작자와 에너지공공성을 주장하는 노조, 단체 활동가들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KBS의 불선정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서와 성명서를 내는 한편 KBS시청자소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KBS 열린채널 정상화를 위한 시민제작자들의 활동
14일 오후 3시, KBS 본관 앞에서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졌다. KBS 열린채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자발적 시민제작자들의 모임 ‘닫힌채널’ 회원들이 KBS 사장 혹은 KBS 열린채널 담당자와의 면담을 위해 KBS 본관 1층에 마련된 시청자광장에 진입하려던 것을 KBS 경비와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저지하면서 벌여진 소동이었다.
‘닫힌’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열린채널’을 퍼블릭액세스권 쟁취라는 시각으로 확장하여 평가해본 시민제작자의 문제제기성 작품.
‘닫힌채널’은 이번 ‘꿈이 자라는 땅’ 삭제건은 명백한 ‘가위질’일뿐만 아니라 삭제 사실을 제작자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KBS의 공식사과문 게재 및 담당PD 교체 등을 요구하고 있다.
故구본주소송(삼성화재)해결을위한예술인대책위원회는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KBS는 '열린채널'의 취지를 살려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의 방영보류 판정을 철회하고 즉각 방영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태준식 감독의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가 또다시 방영 보류 결정이 났다. 이는 지난 8월 12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협의회가 9월 10일로 방송 편성 결정을 내린 것을 뒤집은 것이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