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앞 발인제를 시작으로, 민주노총 앞 영결식, 분신 장소인 인천 영진전업 앞 노제를 거쳐 고인은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됐다.
\'노동열사 정해진 동지 전국노동자장 장례위원회\'는 내일 오전 8시 한강성심병원 앞 발인식을 시작으로 하는 \'노동열사 정해진 동지 전국노동자장\'을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분신 사망한 고 정해진 건설노조 조합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민주노총 차원의 첫 집회가 열렸다. 6일 오후 2시, 집회가 열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앞 인도에는 5천여 명의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운집했다. 분노에 찬 조합원들은 \”정해진을 살려내라\”, \”유해성을 구속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남 한복판을 달궜다.
분노에 찬 조합원들은 \"정해진을 살려내라\", \"유해성을 구속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남 한복판을 달궜다. 집회를 마친 후에는 주변도로를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격심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단체들은 \"열사투쟁이 아직 힘있게 전개되지 못하며 전체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며 \"열사가 분신한 현장에서부터 출발해 인천지역의 투쟁으로, 다시 전국적 투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인천 부평구 창천동 영진전업사 앞에서 집회 도중 분신한 정해진 건설노조 조합원이 7시간 여 만인 오후 9시경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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