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이명박 정권은 경제 살리기에 성공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개인의 재산 불리기’와 ‘경제 살리기’를 동일시하고 있다가 ‘강.부.자 내각’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뒤에 비로소 경제 살리기가 개인의 재산 불리기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한편 촛불시위가 수그러들면서 대부분의 활동가들은 공안탄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광우병대책회의 간부 구속, 민주노총 간부 수배에다 불매운동을 한 네티즌까지 구속되자, 급진적인 정치조직과 단체에까지 공안의 바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사노련 사건이 예견됐다는 이야기다.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민교협)이 오세철 교수와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활동가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어제 26일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소속 회원 7명이 긴급 체포되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오전 서울 옥인동 대공분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착오적인 공안탄압이라 규탄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26일 체포된 7명의 사노련 회원들은 옥인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연행자들은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이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사회주의노동자연합 운영위원 및 회원 7인 중 오세철 운영위원장, 양효식 편집위원장, 최영익 사무국장을 연이어 면회했다. 아래는 면회에서 밝힌 발언 전문이다.
1년 전부터 준비되어온 공개적 사회주의 운동 탄압. 수사의 포인트가 없고 허술하다. 시점은 피장파장. 수사의 확대와 유사한 사건의 재발 가능성은 대응하기 달렸다.
오세철, 김수행, 강내희, 홍훈, 최규진, 황선길 등 20여 명의 좌파 교수 연구자들이 [사회과학대학원 설립 공청회]를 열고, 목표와 설립 과정, 내용 토론을 진행했다.
9월 26일, 서울대학교에서 '통일과 좌파(가제)'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립니다. 강연자로는 독일의 홀거 하이데 교수와 연세대 오세철 교수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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